식약청 "SK-Ⅱ 검사해보니 위해 없었다"
"크롬 및 네오디뮴 배합 사실 발견 할 수 없다" 결론
입력 2006.10.02 13:41 수정 2006.10.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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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SK-Ⅱ 사태가 우리나라에서만큼은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문창진)은 2일 크롬과 네오디뮴 등 유해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나 중국에서 문제가 된 SK-Ⅱ에 대해 유해물질 함유 및 안전여부 확인을 위한 정밀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보건에 위해를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문병우 의약품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에서 유통 중인 화장품 SK-Ⅱ를 수거 검사한 결과 크롬은 0.20~3.20ppm, 네오디뮴은 0.22~1.18ppm이 검출됐지만 피부에 위해를 가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국내 및 EU 등 많은 국가에서 배합금지 성분으로 정하고 있는 성분 중 하나인 크롬 및 네오디뮴에 관해 이번 조사과정에서 성분 배합사실을 발견할 수 없었다는 것.

또한 "크롬과 네오디뮴이 검출되기는 했지만 미량에 불가해 인체에 해를 미칠 수준은 아니었으며, 의도적이지 않고 원료 등의 주입과정에서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그간 "네오디뮴의 경우, 자연 속에 존재하는 물질이며, 파우더 등의 제조시에는 광물질의 분체가 사용돼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배합한 것이 아닌 원료에 일부 함유된 것이 발현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해왔다.

이로써 그간 화장품 유통가를 떠들썩하게 했던 중국발 SK-Ⅱ 사태가 일단락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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