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 ‘김정일 정력제 시알리스 무관’
입력 2006.08.17 16:36
수정 2006.09.12 14:40
최근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의 주성분인 ‘타다라필’을 이용해 불법 건강보조식품을 제조하고 ‘김정일 정력제’ 라고 속여 판 일당이 적발된 것과 관련, 시알리스 판매사인 한국릴리는 시알리스는 김정일 정력제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릴리는 17일 “이번 ‘김정일 정력제’ 불법 제조에 쓰였던 ‘타다라필’은 음식물 섭취와 상관없이 복용 후 36시간까지 효과가 지속되는 한국릴리 시알리스만의 유일한 성분으로, 강력한 효과가 36시간 동안 동일하게 지속되는 시알리스는 다른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와 마찬가지로 의사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라며 “그러나, ‘김정일 정력제’와 같이 적절하게 제조되지 않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들은 제조 및 유통 과정을 전혀 추적할 수 없기 때문에 안전성과 치료 효과 면에서 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한국릴리는 가짜약으로 인하여 선의의 환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올바른 처방과 복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 보다 쉽게 정품을 구분할 수 있는 새로운 포장법을 개발해 의사와 환자가 안심하고 시알리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고 피력했다.
한국릴리는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유통에 대해 심심한 우려를 표한다"며 “40대 이상 중년 남성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발기부전 환자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에 두고 탁월한 치료 효과를 가진 의약품의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지만, 환자들도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반드시 의사의 처방 하에 정품의 의약품을 복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