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보건진료소장 121명, 6개월 교육과정 돌입
건강증진개발원, 13일 ‘2023~2024년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시행
입력 2023.11.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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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13일 ‘2023~2024년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입학식’을 개최하고, 이를 시작으로 6개월의 교육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7년부터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KHEPI가 보건의료 환경 변화와 국가 정책 방향성을 반영해 일곱 번째로 운영하는 교육이다.

13개 시·도에서 선발된 총 121명의 직무교육생을 대상으로 내년 5월까지 26주간 직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어촌 등 일차보건인력의 역량강화를 담당하는 KHEPI는 보다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과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농어촌의료법’ 제19조4항의 개정에 따라 올해 교육과정에서는 교육 대상을 일정한 신분(공무원 또는 실무수습직원)으로 제한해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교육생의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 유수 교육기관을 연계한 지역 밀착형 교육을 강화했다.

지역밀착형 교육에는 지역사회 보건의료체계 확립을 목표로 경강권,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 등 4개 권역의 교육기관이 참여한다.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 및 농어촌 지역 보건진료소에서 의료행위를 수행하는 전문인력으로, 간호사·조산사 면허를 소지해야 하며 26주 교육을 이수한 후 자격을 취득한다.

이론교육 10주, 임상실습 10주, 현지실습 6주로 마련된 총 26주의 직무교육을 통해 교육생은 환자진료, 지역사회 건강증진, 소통과 리더십 등의 기초업무 수행 역량을 얻을 수 있다.

직무교육 수료 후에는 각 시·군·구의 도서 및 농어촌 지역 보건진료소에 배치돼 일차진료 서비스는 물론이고,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의료취약지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건강증진개발원 강창범 건강증진사업센터장은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은 의료취약지 최일선에서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일차보건의료 인력을 양성하는 매우 중요한 교육”이라며 “지역사회 주민의 평생건강에 함께하는 전문성 있는 보건의료 전담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를 더욱 단단하게 다지고, 직무교육을 보다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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