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무역관이 '바이오 등 52개社' 현지 거래선 직접지원
산업부·KOTRA 지원 계획 공개…회사당 최대 1억원 규모 수출마케팅
입력 2020.09.03 06:00 수정 2020.09.0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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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가 바이오 등 의료산업 52개사를 포함한 312곳에 수출 마케팅 지원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3일 강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중견기업 해외 지원사업' 참여기업(3차) 89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수출 마케팅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2차에 걸쳐 223개사를 선정한 바 있으나, 코로나19로 수출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3차)로 89개사를 선정해 올해 총 312개 강소·중견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은 월드클래스 300선정기업(223개)와 추가 선정 강소·중견기업 89곳으로 220억원(기업당 5천만원~1억원 바우처 지원)의 예산이 책정돼 있다.

산업부는 이번 산업에 대해 "코로나19로 위상이 높아진 K-방역·바이오 관련 기업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5세대 이동통신(5G), 정보기술(IT)서비스 등의 첨단기술 제품 생산기업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의료·광학기기 분야 기업이 52곳(16.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자부품·통신 기업이 41곳(13.1%)으로 뒤를 이었다.


선정기업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전문위원의 1:1 컨설팅, 시장조사, 홍보, 현지 대리인을 통한 신규시장 발굴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를 발급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한 의료기기·위생용품·무선장비 등 유망품목에 대해서는 KOTRA 해외무역관이 기업의 현지 거래선 관리, 해외바이어 연결, 수출성약 지원, 화상상담,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 등 '중견기업 긴급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망 중견기업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 예산을 확대하고 KOTRA 무역관, 공관 등을 활용한 비대면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중견기업 해외 지원사업 내 '내수 중견기업' 전용 프로그램을 신설해 목표시장 선정, 바이어 연결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내수 중견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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