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의료일원화 위한 '의료발전위원회' 구체화
교육부 긍정적 답변…의료계·의학회·한의협·한의계·보사연 등 전분야 전문가 참여
입력 2019.02.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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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일원화를 위한 정부차원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사진>은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복지부가 교육부와 의료일원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료일원화를 위한 의료발전위원회에 대한 공식적인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기일 정책관은 "의료일원화는 사회적 갈등 해속 측면에서도 필요한 일로, 우리가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변함이 없다"라며 "지난주 교육부와 만나 의료일원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의료발전위원회를 만들어 참여해달라는 요청을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지난 1월 복지부가 전문기자협의회를 통해 의료일원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전문가가 참여하는 의료일원화 논의기구를 검토중이라고 밝힌 이후, 구체적인 논의기구 설립이 마침내 본격화 된 것이다. 

복지부는 의한정협의체에서 △의료일원화를 위한 위원회 구성 △현 종사자에 대한 논의 진행 △의료일원화 과정에서 의대·한의대 의견수렴 중 '현 종사자에 대한 논의' 부분을 제외하고는 의견합일을 이뤘던 만큼, 관련 논의의 재개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이 정책관은 "의료발전위원회에 설립 참여에 대해 교육부가 긍정적인 답변을 주었다. 위원회에는 의료계와 의학회, 한의협과 한의계, 복지부와 교육부, 교육개발원과 보사연, 전문가들까지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의료일원화는 3~4년에 한번씩 기회가 성숙된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또다시 3~4년을 허비하게 되기에 국민건강만을 생각하고 논의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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