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커진 식약처 국장급 인사, 류영진 처장의 결정은?
서울·대전이어 부산·경인식약청장도 명예퇴직, 하마평만 무성
입력 2018.01.26 06:20 수정 2018.01.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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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장급 인사폭이 예상보다 커지게 되면서 류영진 처장이 어떤 인사를 어느 자리에 임명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김광호 대전식약청장,  12월에 김관성 서울식약청장이 명예퇴직을 했다.

이에 따라 1월초 공석중인 서울과 대전식약청장를 비롯해 국장급 공무원에 대한 인사가 단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곧이어 지방청장 2명이 잇따라 사의를 표명하면서 국장급 인사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
 
지난 1월 17일에는 박정배 부산식약청장, 1월 18일에는 전종민 경인식약청장이 사표를 제출한 것. 박정배 부산식약청장은 건강보험공단 이사, 전종민 경인식약청장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해졌다.

지방청장 자리가 2명이 공석이었으나 4명으로 확대되면서 인사가 제자리에서 재논의하게 된 것.

식약처는 예정보다 인사가 늦어지고 인사폭이 확대되면서 인사 대상자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해지고 있고, 여러가지 불확실한 설도 난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 국장급 공무원의 경우 본부 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는 말이 나왔다가 얼마 안가 지방청장으로 부임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B 국장급 공무원의 경우 지방청장으로 전보발령이 된다는 말이 나왔다가 현재의 자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정리가 됐다는 설도 나오고 있다.

C 국장급 공무원의 경우 정치권과의 인연으로 지방청장급중 상위보직인 지방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는 설에 휩싸여 있다.

식약처의 한 인사는 "현재 복도통신(?)을 통해 오르 내리는 국장급 인사에는 납득이 되지 않는 내용들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며 "대다수 직원들이 납득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도록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인사를 실시돼 조직의 안정감을 더하고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영진 식약처장의 첫 국장급 인사가 어떤 식으로 나올지에 식약처 내부는 물론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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