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의-정 협의체서 병협·의협 각각 구체적 요구 전달
병협 '수가역전개선'·의협 '종별가산율 30% 동일 적용'…복지부 "면밀 검토"
입력 2018.01.13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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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의-정 협의체에서 병협과 의협이 각각 구체적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복지부는 제시된 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2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관련 제5차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

오늘 실무협의체에서 의료계는 기존 16개 대정부 요구사항을 구체화한 세부 요구사항을 제시했고, 이를 기초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는 지난 제2~4차 논의에서 복지부가 비급여의 급여화 실행계획, 심사체계 개편, 수가 보상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의료계에 보다 구체적인 의견을 요청한 데 따른 후속 논의였다.

병원협회는 진찰료 및 입원료 인상, 의원-병원 간 수가 역전 개선, 심사체계 개선, 비급여의 급여화의 단계적 추진 등을 요구했다.

의협 비대위는 기존 수가 인상, 종별 가산율 30% 동일 적용과 현지 확인 폐지를 우선 요구하였으며, 내부 의견 조율 후 보다 구체화된 요구사항을 정리해 제시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제시한 의견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논의는 오는 19일 17시에 있을 계획으로, 심사체계 개선에 대한 추가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실무협의체 논의에는 의협 비대위에서 송병두 대전광역시의사회장 등 6명, 병협에서 이성규 기획위원장 등 6명, 복지부에서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등 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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