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협, 새 정부에 바라는 암 보장성 강화 대책 논의
한국임상암학회 심포지움에서 ‘암환자가 문재인 대통령께 바랍니다’를 주제로 한 세션 개최
입력 2017.05.22 12:06 수정 2017.05.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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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암치료 보장성확대 협력단(이하 암보협)’은 지난 19일 한국임상암학회 15차 정기 심포지움에서 ‘암환자가 문재인 대통령께 바랍니다’를 주제로 한 세션을 개최하고, 새 정부에 제안하는 암 보장성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임영혁 암보협 대표(한국임상암학회 이사장)는 “이번 세션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들과 약속한 보건의료 공약을 환자 입장에서 검토하고, 소통과 협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새 정부가 더 나은 정책을 펼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 대표는 “타 정당에서 제시한 암 치료 보장성 강화 공약에도 국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함께 검토해, 암치료 보장성 강화 방안을 제언하는데 의의가 있다. 새 정부 보건의료 정책구상에 제안 내용이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암보협은 이번 세션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암환자가 문재인 대통령께 바라는 암치료 보장성 강화 방안’을 청와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암보협이 제안하는 주요 내용은 △암 질환의 보편적인 사회경제적 부담을 고려한 건강보험 보장성 정책 수립 및 4기 암 환자의 공정한 의료 기회 보장 △타 정당 암 보장성 강화 방안에 대한 정책 반영(담뱃세를 활용한 암치료비 지원-정의당, 항암신약의 급여 확대 및 신속한 급여화-국민의당) △환자중심 암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한 ‘암 보장성 강화 국민참여 협의체(가칭)’ 설립 등이다.

암보협 위원으로 활동 중인 한국다발성골수종환우회 백민환 회장, 한국신장암환우회 백진영 대표는 “문 대통령이 사회경제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암과 사투하며 메디컬 푸어로까지 전락할 위기에 처한 암환자에게 좋은 정책을 펼쳐주시길 기대한다”며 “특히 4기 암환자의 보편적 부담을 고려해, 체감도 높은 보장성 강화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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