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일련번호 인센티브 고려중…제약사는 "글쎄"
인센티브 제안에도 제약사 반응 부정적, RFID·2D바코드 병행 난항
입력 2017.04.10 06:06 수정 2017.04.1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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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주요 선결과제로 RFID와 2D바코드 병행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나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최근 RFID와 2D바코드 병행과 관련, 정부차원 인센티브 논의를 위해 제약사의 의견을 청취했으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하더라도 사실상 병행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RFID와 2D바코드 병행을 위해서는 단순히 시스템을 추가하는 정도가 아니라 생산설비 전반을 마련해야 하기에 정부가 일부 지원을 해 준다고 하더라도 제약사 입장에서는 부담이 너무 크다는 것,

복지부 관계자는 "제약사 입장에서는 이미 가동중인 공정 자체를 바꿔야 하기에 정부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해도 설비 전반을 새로 마련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며 "정부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더라도 RFID와 2D바코드 병행은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복지부는 RFID와 2D바코드 병행문제는 논의를 계속할 예정이며, RFID 관련 문제는 미래부와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복지부 측은 "토론회에서도 밝혔듯 현실적으로 당장 RFID와 2D바코드를 병행하는 것은 어렵다"며 "미래부와 향후 관련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검토를 계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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