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오이드·벤조디아제핀계 약물 병용시 호흡곤란 위험
미 FDA 발표따라 식약처 안전성 서한 배포
입력 2016.09.1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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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마약성 진통제·감기약으로 사용되는 오피오이드(opioid)와 벤조디아제핀계(benzodiazepines) 약물 또는 오피오이드(opioid)와 중추신경계(CNS) 억제제 병용시 호흡곤란 등의 위험성에 대해 발표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도 국내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

미국 FDA는 오피오이드와 벤조디아제핀계 등의 병용이 증가하고 있고 해당 약물 병용시 호흡이 느려지거나 호흡곤란, 사망 등에 이르는 심각한 부작용 초래가 확인됨에 따라 해당 약물 병용시 위험성을 담은 안전성 서한을 배포하고 허가사항 변경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오피오이드'는 통증 및 기침에 '벤조디아제핀 계열'은 불안, 불면증 치료,  중추신경계 억제제는 수면제, 근육이완제 등으로 사용된다.

식약처는 해당의약품에 대한 미국 등 국내·외 조치현황 검토 및 전문가 자문 등의 절차를 거쳐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내 의·약사 등에게는 해당 성분 의약품을 환자에게 처방·투약 시 동 안전 정보를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국내에 허가된 마약성 진통제·감기약(opioid) 성분은 16개,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은 11개이며, 중추신경계(CNS) 억제제는 22개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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