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정보시스템 정상 가동…"피해 최소화 노력"
재발 방지 노력 및 국민과 요양기관에 불이익 없도록 모든 조치 강구
입력 2016.07.06 17:40 수정 2016.07.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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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실 방근호 실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정보시스템 다운에 대해 요양기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다. 

심평원은 지난 5일 오전 10시 50분부터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요양기관 청구·심사시스템이 다운되는 등 정보시스템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6일 오전 10시 부터 순차적으로 정상 가동되고 있는 상황으나, 갑작스런 시스템 중단에 대한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정보통신실 방근호 실장은 6일 오후 4시 서울지원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정보시스템 가동 중단의 원인은 외부에 설치된 냉각장치 고장으로 인한 서버 과열이 원인"이라며 "심사청구 시스템 손상과 청구자료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부득이 하게 정보 시스템을 일시 중단했으며 밤샘 작업을 통해 냉각 장치와 시스템을 복구했다"고 밝혔다. 

방 실장은 "시스템 장애로 인한 가동 중단이 아니라 전산시스템 과부하로 인한 시스템 손실 및 청구자료 등 소실을 방지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하고 "대외 서비스를 우선 가동하고, 장비 수리 및 신규 장비 설치를 동시에 추진해 요양기간 청구·심사시스템, 포텔 시스템 등 5종의 장비를 순차적으로 가동해 요양기관의 진료비 청구 정상화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DUR 서비스 시스템의 경우, 서버가 다운될 시 자체 서버로 대체 운영돼 이번 사태에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7월부터 시행된 일련번호 실시간 공급보고의 경우 ICT센터에 장비를 이용하고 있어 5일과 6일 오전까지 정상 운영되지 못했다. 

정보통신실 측은 "일각에서 우려하는 일련번호 실시간 공급보고로 인한 시스템 다운은 아니며 냉각기 고장에 따른 가동중단"이라며 "이번 사태로 인한 요양기관과 관계 기관의 피해 등을 파악하고 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심평원은 원인을 규명하고 예비 장비 추가 확보와 ICT센터 실내외 별도 환기 시설 추가 등 재난 상황 대비 환경 개선, 진료비 청구 등 관련 요양기관과 국민 불이익 발생에 대해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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