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성인 100명 중 약 16명 자살 생각해"
자살예방의 날 맞아 '자살보도 권고기준 2.0' 발표
입력 2013.09.09 12:01 수정 2013.09.0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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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0명 중 약 16명이 자살을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진 영, 이하 복지부)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보도 권고기준 2.0’을 내놓고 이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은 자살보도 권고기준 2.0’을 발표하고 한국기자협회, 한국편집기자협회, 한국여기자협회 등 언론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자살보도 권고기준 2.0’2004년 발표한 자살보도 권고기준을 현재의 언론보도 환경과 SNS 등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감안해 개정한 것이다.

언론에서 자살에 대한 보도를 최소화하고, 사회적 문제 제기를 위한 수단으로 자살 보도를 이용해서는 안된다는 등 자살보도에 대한 9개 원칙이 포함돼 있다.

자살관련 실태조사 결과, 성인의 15.6%는 평생 한 번 이상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하고, 3.3%는 자살을 계획하며, 3.2%는 자살 시도했고, 최근 1년 사이에는 성인의 3.7%가 한 번 이상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하고, 0.7%가 자살을 계획하며, 0.3%가 자살을 시도했다.

최근 1년 간 자살시도를 한 사람은 108천명으로 추산된다.

또 자살생각을 한 경우의 57.0%, 자살계획을 한 경우의 73.7%, 자살시도를 한 경우의 75.3%에서 1개 이상의 정신장애를 경험했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자살시도자, 유가족 등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심리적 부검을 통해 근거기반의 자살예방대책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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