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들의 침묵’의 한니발을 기억하는가?
천재 살인마 한니발, 인육을 먹는 한니발. 한니발이 돌아왔다.
리투아니아의 고아원. 말을 잃은 한 소년이 있다. 한니발이다.
그는 세계 2차 대전의 화염이 채 사라지지 않은 소련 공산주의 치하에서 독일군이 여동생을 처참히 죽이는 장면을 목격한다.
충격에 휩싸인 한니발은 실어증에 걸린 채 밤마다 악몽에 시달린다.
고아원의 엄격한 규율과 친구들의 괴롭힘 때문에 급기야 고아원을 탈출하게 되는 한니발.
그는 삼촌을 찾아 파리 근교로 향하지만 미망인이된 삼촌의 부인 레이디 무라사키이 그를 반긴다.
한니발은 무라사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안정을 되찾지만 악몽은 멈추지 않는다.
의대에 진학해 해부학과 예술에 심취한 그는 어느 날 자신을 괴롭혀 온 악몽과 공포의 실체를 하나씩 밝혀낸다.
그의 살인본능이 서서히 부활하며 전세계는 치밀하고도 잔인한 공포 속으로 빠져드는데….
이 작품은 ‘양들의 침묵’ 이후 16년 동안 밝혀지지 않은 천재 살인마 한니발 렉터의 어린 시절을 통해 한 인간의 복수심과 파괴적인 욕망을 심도있게 그려내고 있다.
감독 피터 웨버|주연 가스파르 울리엘, 공리|18세 이상|개봉 2월 28일
<기사 : 뷰티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