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 사막에서 사고를 겪은 뒤 구조를 기다리며 악전고투를 벌이는 부부, 그리고 한발의 총소리가 세상을 바꿔놓았다.
아이를 잃고 실의에 빠진 아내를 위로하기 위해 모로코로 여행 온 미국인 부부 리처드(브래드 피트)와 수잔(케이트 블란챗).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리처드의 두 아이들을 데리고 멕시코 국경을 넘는 유모 아멜리아.
사격솜씨를 뽐내려 조준한 외국인 투어버스에 총알이 명중하면서 비밀을 가지게 된 모로코의 유세프와 아흐메드 형제.
엄마가 자살한 뒤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청각장애 여고생 치에코에게 어느날 한 형사가 찾아오는데….
성경에 나오는 바벨을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모로코 외딴 사막에서 울려 퍼진 한 발의 총성이 모로코와 LA·도쿄·멕시코 등 세계 4개국으로 번져가는 과정을 담았다.
총성으로 시작된 비극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하나로 연결시키며 새로운 희망으로 바뀌는 모습을 긴박감있게 표현하고 있다.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주연 브래드 피트·케이트 블란쳇|18세 이상|개봉 2월 22일
<기사 : 뷰티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