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의 트러블...걱정하기보다 진찰을
한창 일하는 나이 30~40대에 배의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아프지 않지만 기분이 좋지 않다,
음식물 신선도나 배 보온에는 신경을 쓰고 있는데 설사가 계속한다...등등. 여러 가지 원인을 생각할 수 있는데, '바빠서 병원에 갈 시간이 없다!'고 그냥 방치해버리는 것도 같은 세대 사람들이다.
그러나 배는 정신적 불안이나 스트레스에도 민감. 신경 쓰인다면 한번 그 원인을 명확하게 알아내면 필요없는 스트레스도 쌓이지 않는다. 잘 보살펴 주면 놀라울만큼 튼튼한 것도 우리의 몸이다.
한국인 몸에 맞는 식생활을!
한국인의 장의 길이가 서양사람의 1.5배나 된다. 그것은 다른 음식문화에 따라서 몸이 적응하고 스스로 만들어낸 결과다. 그러나 근년 한국인 식생활은 확실히 서양화하고 그 경향은 앞으로도 더욱 속도를 가하고 진행될 것이다.
시간을 걸고 천천히 변화하는 것이라면 몸은 현명하게 순응하고 트러블도 일어나지 않는데, 급격한 서양화에 따라갈 수 없어 비명을 올리고 있다.
그 형상이 급증하는 대장암이여 궤양성 대장염의 약년화가 아닐까요? 지금 인본인의 장이 가장 소중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음식문화에 맞는 몸의 구조
그러면 장의 길이에 대해 좀더 설명합시다.
원래 동양사람 중에서도 한국인은 유달리 곡류나 야채를 좋아해서 먹는 민족이다. 단백질은 주로 생선 등 어패류에서 섭취한 것도 큰 특징이다. 그것에 비하여 서양의 식사는 말할 것도 없이 고기 중심의 문화다.
어패류의 살고기는 먹은 후 위나 소장을 통과하는 사이에 약 90% 영양소가 흡수되고 대장에 도달할 때에는 거의 완전히 소화된다. 남은 작은 찌꺼기도 야채의 식물섬유가 깨끗이 청소해주기 때문에 장이 길어도 문제없이 기능한다.
한편 시간을 걸어도 완전히 소화하기 어려운 것이 육류. 따라서 육식 중심의 서양인은 소화하지 못한 음식물이 부패하기 전에 배설하는 짧은 장을 가졌다. 한국인도 서양인도 각자 그 몸은 자신의 문화에 맞는 구조로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평균적인 체격은 서양사람쪽이 큰데도 불구하고 장의 길이는 한국인이 길다니 좀 의외다.
선한 균과 악한 균의 장내전쟁
만약 장이 길은 한국인이 육류 중심의 서양식에 치우친 식생활을 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충분히 소화되지 않는 음식물이 긴 장내에 밀리고 부패균의 먹이가 되어서 그 증식을 도와준다.
그것이야말로 악한 균의 정체다. 장내에서는 항상 선한 균과 악한 균의 끝없는 전쟁을 펼치고 있는데, 육식 중심의 식사는 자신도 모르게 악한 균이 우세한 환경을 만들었다는 이야기이다. 그것이 결과적으로 대장암이나 궤양성 대장염 등 질병을 생기게 했다고도 할 수 있다.
쾌조는 쾌장에서!
그러면 한국인은 고기요리를 먹으면 안되나? 그렇지는 않다. 그러나 고기만 먹는 것은 한국인 체질에 맞지 않다.
우리 몸의 구조를 이해하고 식물섬유가 풍부한 근채류 등 야채나 해초류를 고기와 함께 섭취할 것, 장내에 선한 균을 늘어나게 하는 유제품이나 대두단백 등을 풍부하게 섭취할 것, 보조적으로 비피즈스균이나 유산균을 섭취하려고 노력하자.
장과 고려인삼
장내새균도 사실은 훌륭한 '장기'
장내세균인 선한 균은 몸 활동에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중요한 구실을 다하고 있다. 그 중에는 악한 균도 있지만 선한 균은 우리가 먹는 것을 먹이로 해서 참으로 유용한 영양소를 만들고 있다.
우리 장내에는 약 400 종류의 세균이 살아 있다. 모든 장내세균을 합하면 그 숫자는 100조개나 되고 그 무게는 1kg이나 된다고 한다. 여러분이 체중계에 올라가면 그중의 1kg은 장내세균의 무게라는 말이다.
음식물은 소화관을 통과하면서 작게 부숴지고 위액 등 소화액으로 분자의 덩어리가 더욱 작은 물질로 분해되고 소화관 벽에서 흡수된다. 여기서 일부 음식물은 장내세균의 먹이가 된다. 장내세균이 우리의 영양을 가로채는 것 같다. 그러나 장내세균은 우리의 생명활동에 불가결한 비타민 아미노산 프로피온산 낙산 호박산 등 유기물을 산출해 준다. 장내세균이 만들어낸 이런 '생리활성물질'을 영양소로 흡수함으로써 우리의 생명활동 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생명활동에 유용한 활동을 하는 세균을 일반적으로 '선한 균'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세상이 선한 사람만 있지 않는 것처럼 세균에도 나쁜 작용을 하는 '악한 균'도 존재한다. 장내에서 선한 균과 악한 균의 균형이 깨지고 악한 균이 증식하면 여러 질병이 유발된다. 그래서 장내 환경을 잘 유지함으로써 질병을 미연히 막는 방파제로 삼을 수 있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장내세균은 혈압이나 혈당치를 개선하고 소화를 보조한다. 게다가 간기능을 활성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작용도 한다. 즉, 장내세균은 뇌나 간에 필적하는 '더 하나의 장기'라고 할 수 있다.
사포닌을 '유효화'하는 것은 장내세균이었다!
인삼 중의 유효성분 사포닌은 소화관에서 거의 흡수되지 않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인삼 약효는 사포닌 그 자체가 아니라 사포닌이 장내세균에 의해 생기게 하는 '대사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우리가 맛있게 먹는 요구르트도 유산균으로 한번 대사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간장이나 낫토 술 등 발효식품은 누룩이나 낫토균 등 각기 세균에 의한 대사물이다. 사포닌의 장내세균에 의한 대사물은 사포닌성분의 차이에 따라서 두 가지가 있는데, 디올계 사포닌성분에서 생기는 것을 'M1', 트리올계 시포닌에서 생기는 것을 'M4'라고 명명했다.
인삼은 소장 융모(융털돌기) 성장을 촉진한다
사진을 보자. 사진에서는 쥐의 소장이 스트레스 등으로 호르몬 이상을 일으키고 소장의 융모가 위축했다. 이 쥐에 인삼을 12주일간 투여했는데, 거의 정상상태로 회복했다(사진). 그래프는 인삼으로 무너진 소장융모조직 형태가 시정되고 위축한 융모가 원래 높이에 가까워진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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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일하는 나이 30~40대에 배의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아프지 않지만 기분이 좋지 않다,
음식물 신선도나 배 보온에는 신경을 쓰고 있는데 설사가 계속한다...등등. 여러 가지 원인을 생각할 수 있는데, '바빠서 병원에 갈 시간이 없다!'고 그냥 방치해버리는 것도 같은 세대 사람들이다.
그러나 배는 정신적 불안이나 스트레스에도 민감. 신경 쓰인다면 한번 그 원인을 명확하게 알아내면 필요없는 스트레스도 쌓이지 않는다. 잘 보살펴 주면 놀라울만큼 튼튼한 것도 우리의 몸이다.
한국인 몸에 맞는 식생활을!
한국인의 장의 길이가 서양사람의 1.5배나 된다. 그것은 다른 음식문화에 따라서 몸이 적응하고 스스로 만들어낸 결과다. 그러나 근년 한국인 식생활은 확실히 서양화하고 그 경향은 앞으로도 더욱 속도를 가하고 진행될 것이다.
시간을 걸고 천천히 변화하는 것이라면 몸은 현명하게 순응하고 트러블도 일어나지 않는데, 급격한 서양화에 따라갈 수 없어 비명을 올리고 있다.
그 형상이 급증하는 대장암이여 궤양성 대장염의 약년화가 아닐까요? 지금 인본인의 장이 가장 소중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음식문화에 맞는 몸의 구조
그러면 장의 길이에 대해 좀더 설명합시다.
원래 동양사람 중에서도 한국인은 유달리 곡류나 야채를 좋아해서 먹는 민족이다. 단백질은 주로 생선 등 어패류에서 섭취한 것도 큰 특징이다. 그것에 비하여 서양의 식사는 말할 것도 없이 고기 중심의 문화다.
어패류의 살고기는 먹은 후 위나 소장을 통과하는 사이에 약 90% 영양소가 흡수되고 대장에 도달할 때에는 거의 완전히 소화된다. 남은 작은 찌꺼기도 야채의 식물섬유가 깨끗이 청소해주기 때문에 장이 길어도 문제없이 기능한다.
한편 시간을 걸어도 완전히 소화하기 어려운 것이 육류. 따라서 육식 중심의 서양인은 소화하지 못한 음식물이 부패하기 전에 배설하는 짧은 장을 가졌다. 한국인도 서양인도 각자 그 몸은 자신의 문화에 맞는 구조로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평균적인 체격은 서양사람쪽이 큰데도 불구하고 장의 길이는 한국인이 길다니 좀 의외다.
선한 균과 악한 균의 장내전쟁
만약 장이 길은 한국인이 육류 중심의 서양식에 치우친 식생활을 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충분히 소화되지 않는 음식물이 긴 장내에 밀리고 부패균의 먹이가 되어서 그 증식을 도와준다.
그것이야말로 악한 균의 정체다. 장내에서는 항상 선한 균과 악한 균의 끝없는 전쟁을 펼치고 있는데, 육식 중심의 식사는 자신도 모르게 악한 균이 우세한 환경을 만들었다는 이야기이다. 그것이 결과적으로 대장암이나 궤양성 대장염 등 질병을 생기게 했다고도 할 수 있다.
쾌조는 쾌장에서!
그러면 한국인은 고기요리를 먹으면 안되나? 그렇지는 않다. 그러나 고기만 먹는 것은 한국인 체질에 맞지 않다.
우리 몸의 구조를 이해하고 식물섬유가 풍부한 근채류 등 야채나 해초류를 고기와 함께 섭취할 것, 장내에 선한 균을 늘어나게 하는 유제품이나 대두단백 등을 풍부하게 섭취할 것, 보조적으로 비피즈스균이나 유산균을 섭취하려고 노력하자.
장과 고려인삼
장내새균도 사실은 훌륭한 '장기'
장내세균인 선한 균은 몸 활동에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중요한 구실을 다하고 있다. 그 중에는 악한 균도 있지만 선한 균은 우리가 먹는 것을 먹이로 해서 참으로 유용한 영양소를 만들고 있다.
우리 장내에는 약 400 종류의 세균이 살아 있다. 모든 장내세균을 합하면 그 숫자는 100조개나 되고 그 무게는 1kg이나 된다고 한다. 여러분이 체중계에 올라가면 그중의 1kg은 장내세균의 무게라는 말이다.
음식물은 소화관을 통과하면서 작게 부숴지고 위액 등 소화액으로 분자의 덩어리가 더욱 작은 물질로 분해되고 소화관 벽에서 흡수된다. 여기서 일부 음식물은 장내세균의 먹이가 된다. 장내세균이 우리의 영양을 가로채는 것 같다. 그러나 장내세균은 우리의 생명활동에 불가결한 비타민 아미노산 프로피온산 낙산 호박산 등 유기물을 산출해 준다. 장내세균이 만들어낸 이런 '생리활성물질'을 영양소로 흡수함으로써 우리의 생명활동 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생명활동에 유용한 활동을 하는 세균을 일반적으로 '선한 균'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세상이 선한 사람만 있지 않는 것처럼 세균에도 나쁜 작용을 하는 '악한 균'도 존재한다. 장내에서 선한 균과 악한 균의 균형이 깨지고 악한 균이 증식하면 여러 질병이 유발된다. 그래서 장내 환경을 잘 유지함으로써 질병을 미연히 막는 방파제로 삼을 수 있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장내세균은 혈압이나 혈당치를 개선하고 소화를 보조한다. 게다가 간기능을 활성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작용도 한다. 즉, 장내세균은 뇌나 간에 필적하는 '더 하나의 장기'라고 할 수 있다.
사포닌을 '유효화'하는 것은 장내세균이었다!
인삼 중의 유효성분 사포닌은 소화관에서 거의 흡수되지 않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인삼 약효는 사포닌 그 자체가 아니라 사포닌이 장내세균에 의해 생기게 하는 '대사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우리가 맛있게 먹는 요구르트도 유산균으로 한번 대사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간장이나 낫토 술 등 발효식품은 누룩이나 낫토균 등 각기 세균에 의한 대사물이다. 사포닌의 장내세균에 의한 대사물은 사포닌성분의 차이에 따라서 두 가지가 있는데, 디올계 사포닌성분에서 생기는 것을 'M1', 트리올계 시포닌에서 생기는 것을 'M4'라고 명명했다.
인삼은 소장 융모(융털돌기) 성장을 촉진한다
사진을 보자. 사진에서는 쥐의 소장이 스트레스 등으로 호르몬 이상을 일으키고 소장의 융모가 위축했다. 이 쥐에 인삼을 12주일간 투여했는데, 거의 정상상태로 회복했다(사진). 그래프는 인삼으로 무너진 소장융모조직 형태가 시정되고 위축한 융모가 원래 높이에 가까워진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