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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아토피성피부염-
입력 2006-12-14 10:27 수정 최종수정 2006-12-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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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학적 치료


 아토피성피부염의 치료는 외용제에 의한 치료가 주가 된다. 부신피질호르몬제를 함유한 외용제이다. 이것은 그 강도에 따라 5단계로 분류되며 상태에 따라서 구분하여 사용한다.

습진의 상태가 심하면 강한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여 염증을 억제하고 염증이 진정되면 약한 스테로이드제로 유지하도록 사용하여 가능한한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 아이들의 경우 부작용 등을 우려하여 어른보다 약한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한다.

 아토피성피부염은 피부의 방어기능 부전으로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그 회복을 위해서는 보습도 중요한 치료가 된다.

보습제는 특히 목욕직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알레르기반응 및 가려움을 억제하기 위해 항알레르기제의 내복요법도 중요하다. 약에 따라서는 졸음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강한 것도 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가려움으로 잠을 잘 자지 못할 경우에도 사용하는 일이 있다.

졸음 이외에는 그다지 부작용은 없지만 임산부는 일반적으로 사용금기이다.

·한방치료

 질환이 무엇이 됐든 전신치료가 한방의 기본이다. 그러나 피부질환의 경우는 국소소견에 주목하게 되어 증( )을 오인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아토피성피부염의 치료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열증과 한증의 구별이다. 습진의 부위가 '열감이 있고 달아오른다'라고 환자가 호소하고, 진찰에서도 발적이 강하고 열이 있으면 열증으로 생각하는 것이 보통이다.

조금 한방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청열제가 들어간 처방(예를들면 황련해독탕)의 사용을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에 열증이 아닌 경우가 있으며 또 열증은 커녕 오히려 한증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때 청열제를 투여하면 피진이 악화되기도 하는데, 한방의 아토피성피부염치료에서 범하기 쉬운 실패이다.

실제로는 열증이 아닌데 열증으로 판단하게 된 것이다.

그 이유는 2가지이다.

하나는 국소증상에 눈을 뺏겨 전신적으로 한열(寒熱)을 결정해야 하는 한방의 원칙을 망각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피부치료의 특수성이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 위 등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장기라면 문진 및 전체소견을 중시하여 진단되기 때문에 국소소견으로 오진하는 경우가 적다. 

이에 반해 피부질환은 아무래도 시각에 의한 정보의 영향이 강하여 그 국소소견에 사로잡히기 쉽다. 이것이 잘못을 범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소양 때문에 환부를 끍어서 염증이 악화되면 열감이 생기고 그 결과로서 생긴 피진을 진단하면 열증으로 생각되기 쉽다. 이러한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문진을 확실히 할 것과 한방의 기본이 되는 신체소견을 중시할 것 등이 강조된다.

·한방선택 

 아토피성피부염에 사용하는 한방제는 크게 두가지로 구분하여 생각할 수 있다. ①피부의 염증을 억제해 가는 처방, ②피부의 재생력 등에서 오는 방어력을 높여 알레르겐 등의 공격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처방 두 가지이다. 체력이 떨어져 방어력이 약해지면 ②처방을 생각하고, 그렇지 않으면 ①처방을 고려한다. 다음으로 열증 여부를 고려하여 처방하면 좋다.

·한방처방 포인트


-체력이 있는 경우

체형이 튼튼한 타입이면 대시호탕, 월경이상 및 변비가 있으면 대호아목단피탕을 이용하고 피진에 분비물이 많고 요량이 적으면 월비가출탕을 처방한다.

-체력이 보통인 경우

 피진에 분비물이 많고 여름에 악화하는 경향이 있으면 소풍산을 이용한다. 피부가 건조기미로 열이 올라오는 타입에는 온청음을 또 손바닥, 발바닥에 땀을 잘 흘리면 형개연교탕을 사용한다. 열감이 강하고 불안 및 불면의 경향이 있으면 황련해독탕을 처방한다.

-체력이 없는 경우

피진의 상태가 열감이 강하더라도 기력이 없고 몸이 나른한 증상이 강하면 십전대보탕을 처방하면 마찬가지 상태에 식욕이 없으면 보중익기탕을 사용한다. 수족의 냉증이 강하면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을 처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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