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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암 원인 연구 동향-①
입력 2005-04-27 14:49 수정 최종수정 2006-09-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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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원인 연구


유방암에 대한 연구는 하버드 의과대학의 윌렛(Walter Willett) 박사에 의해서 고 탄수화물 대량 섭취가 여성 유방암 발생을 2배 증대시킨다는 연구가 발표됐고 또한 유방이나 난소암 위험에 대한 사전 예측 컴퓨터 프로그램인 BOADICEA를 영국 암 연구 유전자역학 조사단의 이스튼(Doug Easton) 교수가 개발하였다. 즉 BRCA1과 BRCA2 유전자에 변이 현상을 이미 확인한 바 이 유전자 소유 가족 가운데 유방암·난소암 발생 위험이 20% 정도 나타난 사실을 고려했고 물론 다른 유전자 역시 암 발생에 관련되고 있다.

BRCA1 변이가 있는 여성은 유방암으로 진전될 위험이 60~85%이고 난소암 위험은 20~40로 나타났다. BRCA2의 변이는 유방암 위험이 40~60%이고 난소암은 10~20%로 나타났다.

또한 처음 임신 출산에 관련된 여러가지 양태들이 유방암 위험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덴버 소재 콜로라도 보건 과학 대학의 인스(Kim E. Innes) 박사와 버지니아 샬롯데 소재 버지니아대학 건강 시스템의 바이어스(Tim E. Byers) 박사가 결론짓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초산 임산부 2,500명이 적어도 1년 후에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집단과 아기 하나를 둔 정상 엄마 10,000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 매우 심하게 조산한 임산부는 유방암으로 번질 위험이 2배 높게 나타났으며 이들은 특히 에스트로젠 혈중 농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 이로 인하여 유방 세포 증식을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초산에서 쌍둥이나 3쌍둥이를 임신한 부인은 유방암 위험이 증가되는 경향이 있고 특히 30세 이후 쌍둥이를 출산한 경우 더욱 위험성이 증가되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전자간증을 보인 임산부는 30세 이후에 초산을 한 경우 오히려 유방암 위험이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백혈병 원인 연구

주유소 부근에 사는 아동들이 그렇지 않은 아동들 보다 백혈병 발병 위험이 4배 높게 나타났다고 프랑스 국립 건강 의학 연구소의 스테펜(C. Steffen) 박사가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주유소나 자동차 수리소 부근에 거주하는 500명 이상의 영아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멀리 사는 영아들보다 백혈병으로 진전될 위험성이 4배 높고 특히 비임파성 백혈병 위험이 7배 높게 나타났음을 확인하였다.

시카고 일리노이즈 대학의 라우셔(Garth H. Raus cher) 박사 연구진은 급성 백혈병 환자 769명과 건강인 623명을 비교 조사한 결과 지난 15년 이상 매년 1~5회 이상 머리 염색을 한 사람들은 염색하지 않은 사람들 보다 백혈병 발병률이 2배 이산 높게 나타났음을 확인하여 머리 염색약의 발암성을 경고하고 있다.

농약이나 기타 화학물질 환경 오염으로 어린이 백혈병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1900년대 이후 5배 높게 발생되고 있다는 것이다.

런던 임피어리얼 대학의 분자 신경과학자 포스터(Russel Foster) 박사는 아직은 아동의 백혈병이 야간 조명 노출과 관련이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다른 암 발생 요인으로 알려진 이상 이러한 의심이 결코 틀린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온화 방사선, 전자장, 화학물질과 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이러한 질환 발생과 관련되었으며 1950년대 이후 5세 이하 아동들은 이러한 백혈병 위험이 50% 증가되었다.

텍사스 대학의 레이터(Russel Reiter) 교수는 100년 전에 비하여 사람들이 야간에 더 많은 빛에 조사되고 있으며 이는 1일 신체 리듬을 혼란시켜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많은 연구에서 멜라토닌 분비 저하는 암 발생 위험을 증대시킨다고 지적하고 있다. 메라토닌은 DNA의 산화를 억제하는 항 산화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DNA가 손상 받으면 변이되고 이로 인하여 암이 발생된다고 보고 있다.

폐암 발생 원인 연구

농약 살충제(Chlorpyrifos)에 노출된 환경에서 작업하는 사람은 폐암 발생 위험이 증대된다 고 국립암연구소의 브레어(Aaron Blair)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54,000명의 농부와 살충제 발포 자를 6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농약 chlorpyrifos에 많이 노출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폐암 발생 위험이 2배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많이 노출된 사람은 평생 평균 224일 이상 농약을 다루며 작업한 경우를 말한다.

한편 흡연 노출은 특히 유전적으로 취약한 사람에게 폐암의 주 요인이나 일반적으로 폐암은 가족으로 유전되는 것으로 아이슬랜드 레이카비크 소제 랜드스피타리(Landspitali) 대학 병원의 스테판슨(Kari Stefansson)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유전적 위험성은 직계 가족만이 아니고 먼 친척까지 확대되었다. 삼촌, 숙모, 사촌, 조카들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직계보다는 낮으나 폐암 위험성은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서구에서는 폐암이 남녀 암 사망의 주 요인으로 흡연자가 거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직계 가족의 높은 폐암 위성은 유전뿐 아니라 이차 흡연 영향과도 관련이 있으나 직계가 아닌 사람에게서 발견된 높은 위험성은 유전적 관련성 증거를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 연구 결과는 폐암 위험에 유전적 요인을 들고 있으나 흡연 역시 매우 지배적인 요인임을 함께 강조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언급하고 있다.

또 다른 연구로 국립 타이완보건대학의 첸(Chien-Jen Chen) 박사 연구진은 비소가 고농도 함유된 물을 마시는 경우 폐암을 유발한다 고 보고하고 있다. 조사 기간에 139명이 폐암으로 진단 받았고 흡연과 기타 요인을 감안하고서도 고농도 비소 함유 음료수를 마신 경우 폐암 발생 비교 위험도는 비소 농도가 높지 않은 지역 사람보다 32%이었고 흡연자인 경우 55%로 나타났다.

기타 암발생 원인 연구

흡연하거나 음주하는 건강한 사람들의 구강이나 목구멍 조직 세포 안에 유전자 변화가 나타나 암으로 진전될 위험성이 증가된다 고 홍콩대학의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유전 변화는 p15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고 p15는 세포가 이상이 생기면 이를 사멸시키는 작용에 관여한다. 많은 암에서 p15유전자가 메칠 화(methylated) 되어 암 세포 사멸 작용을 하지 못하여 종양을 억제하는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다.

아직 이유를 알 수 없으나 출생한 달에 따라서 성장 후 뇌 암 발생 위험이 더 높은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1월 2월에 탄생한 사람가운데 뇌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또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왼손잡이 혹은 양손잡이로 특히 늦가을에서 이른 봄 사이에 태어난 사람에게서 뇌암 발생 위험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미국 베데스다 소제 국립 암 연구소의 브레너(Alina V. Brenner) 박사가 주장하고 있다. 이는 예컨대 계절에 따른 감염, 엄마의 음식, 임신 기간 중에 환경 독성 물질이나 호르몬 영향 등이 포함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어떤 요인이 작용하는지를 밝히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 고 지적하고 있다.

비만이나 과체중은 자궁내막암에 가장 강력하게 관계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만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암 발생률이 2배 높게 나타나며 한번 비만이면 위험은 3.5~5배 높게 나타난다. 비만은 신장암이나 식도암 발생이 3배 높은 위험성을 나타낸다. 비만 남성은 대장암이 50%에서 200% 높게 나타나며 여성은 20~50% 더 높게 나타난다. 성별로 이렇게 다른 이유에 대하여 아직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제2형 당뇨 환자가 장기간 인슐린을 투여한 결과 대장암 발생 위험이 증가되었다는 사실을 필라델피아 소제 펜실바니아 의과대학의 양 유자오(Yu Xiao Yang) 박사 연구진이 확인하였다. 예컨대, 인슐린을 3~5년간 사용한 경우는 암 발생 위험이 3배 높고 5년 이상 사용한 경우는 5배 높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metformin이나 sulfonylurea 당뇨 치료 약물에 대한 대장암 위험성 관련은 근거가 없다고 한다. 따라서 인슐린을 사용하고 있는 당뇨환자는 정기적으로 대장암 검사를 실시해야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핸드폰을 10년 이상 사용한 경우 전화기를 사용하고 있는 머리 측면의 청신경에 양성 종양 발생할 위험이 높으나 10년 이하 사용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는 연구가 스웨덴 카로린스카 연구소에서 10월 13일 발표하였다. 본 연구는 지난 10년 이상 아날로그 전화기를 사용한 경우 조사한 것이므로 아나로그 전화기에 국한되는 것인지 아니면 GSM 디지털 방식 전화기 사용을 10년 이상 사용한 경우에도 유사한 현상이 나타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고 술회하고 있다.

폐경기에 경구용 호르몬 요법에 함유된 에스트로젠 성분이 난소암 위험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가 덴마크 코펜하겐의 덴마크 암학회 글루드(Eva Glud) 박사 연구진에 의해서 발표됐다. 이들 연구진은 자궁 절제수술을 받지 않은 35~79세 난소암 환자 376명과 동일 연령 대의 건강한 여성 1,111명을 대상으로 호르몬 요법을 검토했다. 호르몬 요법을 이용한 여성 가운데 에스트로젠의 축적된 섭취량은 0.04~41.1g으로 집계되었다.

알코올이 암을 증대시킨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그 작용 기전은 알 수 없었다가 최근 미시시피 잭슨 소제 미시시피 대학 병원의 구(Jian-Wei Gu) 박사 연구진이 이를 밝혀 냈다. 즉 술이 암을 직접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고 종양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의 성장을 촉진시키므로 암 발생을 돕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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