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직능 수행에 어학능력 필수
초창기에는 면허를 전공시험만으로 평가하여 발급하였기 때문에 많은 한국 약사들이 미국으로 이주했다.
하지만 미국약사면허 취득에 있어서 해를 거듭할수록 외국약사들이 약사의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복약지도 부분의 문제점이 제기 됐다. 이후 외국인 약사들에게 영어구사 능력 등을 강조하게 되어 현재 토플 213점, TSE 50점 등 조금은 까다로운 점수를 요구하게 되어 현재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약사들에게는 가장 큰 고민거리가 되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국 약사면허 취득 자체가 아니라 약사로서의 직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어야 미국 약사면허가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국내에서 미국 약사면허를 취득하는 방법 중 다른 한가지는 현재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플로리다대학교 팜디과정 같은 미국 정규과정에 입학하는 것이다.
플로리다대학교 팜디과정은 미국의 4~5년제 약대를 졸업한 기존의 약사들이 팜디를 취득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과정인 Nontraditional Pharm.D. 프로그램의 하나로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교육과정으로 인정받고 있는 과정이다. 또 이 과정은 미국약학교육협의회(ACPE, American Council on Pharmaceutical Education)에서 인증된 과정으로 3년 과정을 다 마치면 동일한 팜디학위를 취득할 뿐만 아니라 미국 약대를 졸업한 것이기 때문에 미국 약사면허 취득시험인 NAPLEX를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 것이다.
특히 미국 약사면허 취득을 위한 자격이 제한된 2003년도 이후 국내 약대 졸업생의 경우 매우 유용한 해법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 과정 자체가 미국 정규 약대 과정이기 때문에 졸업하고 팜디학위를 취득하면 미국 약대 졸업생 자격으로 1차 EE 시험이나 영어 성적의 제출이 필요없이 바로 미국의 약사고시에 응시할 수 있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 약대 졸업생이 되어 다른 미국 대학 졸업생과 같은 절차를 밟아 미국 약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미국 약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두가지 방법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그 목적이 미국 현지에서 약사라는 전문직업으로 생활하기 위해서는 EE 시험 응시절차를 거치든, 팜디과정으로 입학하여 진행하던 간에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자료제공:게이트웨이 인스티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