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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김영진 부회장
입력 2005-01-19 15:40 수정 최종수정 2006-09-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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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영 진 부회장
한독약품은 올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거대품목 만들기와 신제품 프리마케팅 강화를 통한 시장 조기정착에 주력키로 했다. '인간중심 경영', '가치창조 경영', '지속적인 경영혁신'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주요 성장제품에 대한 마케팅 역량을 집중, 새로운 50년을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 2005년 매출 및 매출목표

한독은 지난해 2,415억원(추정치)의 매출에 131억원(추정치)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당초 세운 목표에는 도달치 못한 수치다. 올해는 2,53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웠다. 주요 성장제품에 대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신제품 프리 마케팅을 강화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 마케팅 방향 및 조직개편

공정경쟁규약 준수를 통해 정도영업을 실천한다는 원칙을 잡았다. 이를 중심으로 신규 마케팅기법 개발 및 도입을 통해 선진 마케팅을 추구한다는 방침. 특히 MR 대상 교육도 강화해 업계 최고 인력으로 육성하고, 제품 프랜차이즈 개념의 영업마케팅 조직을 도입한다는 전략이다.

약국관리 KPMS(Key Pharmacy Management System)도 구축할 방침이다.

조직은 신제품과 주력제품 등 특정품목 강화 목적의 일시적 조정은 항상 존재했지만 지난해 큰 개편이 없었다. 올해도 고객만족 및 영업효율성 극대화를 기본 목표로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선에서 합리적이고 유동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 신제품 발매

한독은 지난해 고혈압치료제 '트리테이스 플러스' 9억원( 트리테이스 245억원), 케톨라이드계 항생제 '케텍' 4억원, 고혈압치료제 '테베텐 플러스' 4억원(테베텐 74억원)의 신규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전문의약품으로 아마릴 복합제제인 '아마릴 엠'을 발매할 예정이다. 일반의약품도 사마귀제거제 '와트너'와 영유아정장제 '미아리산아이지에이'를 출시할 계획.

우선 전문약 경우 아마릴엠 출시로 당뇨병시장에서 포트폴리오가 강화돼 위치를 확고히 할 것으로 보고 있다.(1일 1회 투여로 24시간 일정 혈당농도를 유지하는 신개념의 인슐린제제인 '란투스'도 아벤티스쪽에서 출시할 예정)

올 4분기 기존 제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연스럽게 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주름살제거제 '스컬트라'(전문의약품)도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한독은 지난해 일반의약품에서 158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이보다 10억원 정도 증가한 167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전반적으로 시장이 침체상태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기존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신제품의 시장 조기정착을 위해 일반고객 및 약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면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와트너'를 2분기 출시 예정으로, 급속냉동법을 이용해 단 한번의 치료로 사마귀 제거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기대되는 '와트너' 와 '영유아정장제 '미야리산아이지에이'가 효자품목이 되면 이 이상의 매출도 전망하고 있다.

△ 중점 육성품목

올해 테베텐과 알레그라-D를 중점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테베텐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고객관리를 기본원칙으로 EBM(Evidence Base Medicine) 컨셉을 통한 영업마케팅을 하고, 지난해 출시한 테베텐플러스를 통해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잘 훈련된 med.Reps를 통해 과학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한독 CV 포트폴리오를 통해 시너지효과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순환기시장에서 입지 강화)

알레그라-D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고객관리를 바탕으로 우선 약사대상 세미나를 과학적인 접근 방식으로 진행하며, 시장을 확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 투자

지난해는 신규설비 구입 등 생산부문에 23억원을 포함해 총 31억원을 투입했다. 올해는 제조설비 투자 등 생산부문에 18억원을 포함해 총 65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연구개발에 있어 다국가임상시험에 폭넓게 참여하고, 신규 치료영역에 대한 임상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오 유수 제약사의 혁신적 신제품 라이센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건강기능성식품 출시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

△ 수출전략

태국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수출하고 수출제품 및 국가도 확대해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 사회활동

한독은 지난해 50주년을 맞아 올초 50년 CD, 문헌 등과 각 직원들의 소망과 비전을 담은 타임캡슐을 봉안하는 등 바쁘게 활동했다. 이 때문에 진행시키지 못한 '아름다운 가게'를 추진하고, 이외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한독의약사자료실도 자체 예산을 통해 필요한 사료를 모아 추가시키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의약자료 박물관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올해 주목할만한 제품


일반약 알레그라- D-일반약
처방약 인기 그대로 약국에!
4정 소포장의 코질환 복합제제


알레그라-D는 2002년 9월 국내에 10정 포장으로 출시, 병의원에서 꾸준하게 처방돼 온 제품이다.

지난해 9월에는 약국판매용으로 4정 소포장이 출시됐다.

항히스타민제인 펙소페나딘 60mg, 비충혈제거제로 쓰이는 슈도에페드린 120mg을 함유한 알레그라-D는 콧물/눈물, 코막힘, 재채기에 효과적이다.

특히 펙소페나딘(상품명 알레그라)은 비염치료제 테르페나딘의 활성대사체로서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제들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즉, 간에서 대사되지 않아 체내 축적이 안 되기 때문에 심장에 대한 부작용의 우려가 없고, 졸음을 유발하는 1, 2세대 항히스타민제의 부작용을 효과적으로 극복해 새로운 세대의 항히스타민제로 인정받았다.

알레그라는 2003년 주요 7개국에서 처방 1위 항히스타민제로 기록됐다. 알레그라-D는 알레그라에 비충혈 제거제 슈도에페드린이 복합된제품이다.


전문약 테베텐-전문약
수축기 혈압강하에 강하다
SNS억제 우수·안전성 뛰어나


한독약품의 '테베텐' (Teveten, 성분명 에프로사탄)은 심혈관계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진 수축기 혈압 강하에 특히 효과적이므로, 이로 인한 사망위험을 감소시켜 주는 개선된 ARB제제이다. 기존의 안지오텐신 Ⅱ 수용체 차단제(ARB)와 같이 레닌-안지오텐신계(RAAS)에 작용 할 뿐만 아니라, 교감신경계(SNS) 억제 작용이 우수하여 mild, moderate, severe한 고혈압에 효과적이다

국내에서는 2002년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획득하였고, 한독약품과 솔베이사와의 제조, 판매권 계약 체결을 통해 국내에 발매됐다.

특히 2004년 10월엔 기존 테베텐에 이뇨제인hydrochlorothiazide 12.5mg이 추가된 테베텐 플러스가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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