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Discount Prescription Plan
얼핏 보면 처방약 보험같지만 약의 종류에 관계없이 단순히 일정액을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인데 주로 처방약 보험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환자가 일정액의 연 회비를 지불하면 사용할 수 있는 할인 프로그램이다. 최근 몇 개 주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월마트의 짜리 co-pay 프로그램 (특정 제네릭 제품에 한해 보험이 없어도 30 일분을 단 돈 에 살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일종의 discount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대응해서 일반 개인 약국이나 다른 체인 약국에서도 보험이 없는 환자들을 위한 할인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시작했지만 보통 -30 정도의 연회비를 요구하는대신 적용되는 약의 범위가 훨씬 넓다.
(5) Patient Assistance Program
브랜드 네임 제품을 생산하는 미국 주요 제약 회사가 자체적으로 저소득층 환자 (indigent patients)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인도주의 차원의 프로그램 이다. 연소득을 기준으로 일정한 자격을 갖춘 저 소득 환자에게 무료로 또는 일정 소량의 co-pay를 내게 한 후 환자에게 약을 보내주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제약회사가 이것을 실행하고 있지 않으며 또 자기 회사에서 생산되는 모든 브랜드 네임 제품에 적용하는 것은 아니다.
(6) 메디케어 Part D 처방약 프로그램
현 부시 행정부가 야심차게 시작한 만 65 세 이상 메디케어 멤버들을 위한 처방약 보험 프로그램이다 (65 세 이상이 아니더라고 적용 받는 특수 환자도 있습니다만 극소수 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은퇴 전 경제 활동으로 번 수입의 일부을 메디케어 펀드에 적립하다가 65 세가 되면 병원/홈케어 치료/의사 진료와 특정 의료기기 구입(당뇨병 환자 용품, 노인용 귀저귀 등)에 혜택을 받는데 이를 플랜 A, B, C 로 세분화하고 여기에 덧붙여 처방전 프로그램 (D)을 만든 것으로, 전체적 통제는 정부가 하고 실제 운영은 일반 PBM 회사가 하고 있다. 시작한 지 채 2 년도 안됐고 지금도 많은 시행 착오를 거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상당히 좋은 호응을 얻고 있지만 약국 비지니스 입장에서 보면 형편없는 보험 약가와 약가 지불 지연으로 인해 썩 반갑지 않은 제도이다. 이로 인해 요사이 적지 않은 소규모 개인 약국들이 경영의 어려움으로 폐업을 하거나 큰 체인 약국에 매각 흡수되고 있다. Part D 프로그램 가입에 강제성은 없고 혹 은퇴한 직장에서 제공하는 은퇴 종업원 처방약 프로그램이 더 좋을 경우 굳이 가입할 필요는 없다. 환자의 입장에서 한가지 편리한 것은 메디케어 웹싸이트에 들어가 자신이 복용하는 약들을 입력하면 이에 근거해 가장 적당한 처방약 플랜을 멤버 자신이 찾아 살펴본 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하지만 메디케어 파트 D 는 소위 도넛 홀 (Donut Hole) 이라고 불리는 다소 복잡한 co-pay 구조를 가지고 있어 환자와 약사의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시행되기 불과 4 달전 시카고에서 열린 2005 년 미 전국 주요 보험 회사 관계자들의 메디케어 Part D에 관한 오픈 포럼에 참석한 적이 있는데 이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정확히 메디케어 Part D의 방향을 못 잡고 있어 같이 참석한 약국 경영자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온 기억이 있다.
(7) 메디케이드
각 주가 자체적 예산을 가지고 저 소득층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처방약/의료 지원 프로그램이다. 거의 무료이거나 저렴한 co-pay만 내면 되지만 넉넉지 않은 주 예산으로 운영되기에 formulary 가 일반 보험에 비해 더 까다롭지만 경우에 따라서 처방약이 아닌 일반약(over the counter drug)도 포함된다. 약국에서 일하다보면 메디케이드을 악용하여 공짜로 약을 타가는 환자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공짜 좋아하기는 어느 나라나 똑같은 것 같다.
이외에 현역 군인과 가족들에게 거의 무료인 military처방전 프로그램과 주 산하 기관에서 주관하는 스페셜케어 프로그램 (저소득층 에이즈 환자, 저 소득층 임산부 처방전 프로그램 등)이 있으나 운영 방식은 메디케이드와 거의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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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임성락 약사의 'AmeriPHARM DREAM' 칼럼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담당자: 약업신문 편집국 편집부 김지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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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Discount Prescription Plan
얼핏 보면 처방약 보험같지만 약의 종류에 관계없이 단순히 일정액을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인데 주로 처방약 보험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환자가 일정액의 연 회비를 지불하면 사용할 수 있는 할인 프로그램이다. 최근 몇 개 주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월마트의 짜리 co-pay 프로그램 (특정 제네릭 제품에 한해 보험이 없어도 30 일분을 단 돈 에 살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일종의 discount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대응해서 일반 개인 약국이나 다른 체인 약국에서도 보험이 없는 환자들을 위한 할인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시작했지만 보통 -30 정도의 연회비를 요구하는대신 적용되는 약의 범위가 훨씬 넓다.
(5) Patient Assistance Program
브랜드 네임 제품을 생산하는 미국 주요 제약 회사가 자체적으로 저소득층 환자 (indigent patients)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인도주의 차원의 프로그램 이다. 연소득을 기준으로 일정한 자격을 갖춘 저 소득 환자에게 무료로 또는 일정 소량의 co-pay를 내게 한 후 환자에게 약을 보내주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제약회사가 이것을 실행하고 있지 않으며 또 자기 회사에서 생산되는 모든 브랜드 네임 제품에 적용하는 것은 아니다.
(6) 메디케어 Part D 처방약 프로그램
현 부시 행정부가 야심차게 시작한 만 65 세 이상 메디케어 멤버들을 위한 처방약 보험 프로그램이다 (65 세 이상이 아니더라고 적용 받는 특수 환자도 있습니다만 극소수 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은퇴 전 경제 활동으로 번 수입의 일부을 메디케어 펀드에 적립하다가 65 세가 되면 병원/홈케어 치료/의사 진료와 특정 의료기기 구입(당뇨병 환자 용품, 노인용 귀저귀 등)에 혜택을 받는데 이를 플랜 A, B, C 로 세분화하고 여기에 덧붙여 처방전 프로그램 (D)을 만든 것으로, 전체적 통제는 정부가 하고 실제 운영은 일반 PBM 회사가 하고 있다. 시작한 지 채 2 년도 안됐고 지금도 많은 시행 착오를 거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상당히 좋은 호응을 얻고 있지만 약국 비지니스 입장에서 보면 형편없는 보험 약가와 약가 지불 지연으로 인해 썩 반갑지 않은 제도이다. 이로 인해 요사이 적지 않은 소규모 개인 약국들이 경영의 어려움으로 폐업을 하거나 큰 체인 약국에 매각 흡수되고 있다. Part D 프로그램 가입에 강제성은 없고 혹 은퇴한 직장에서 제공하는 은퇴 종업원 처방약 프로그램이 더 좋을 경우 굳이 가입할 필요는 없다. 환자의 입장에서 한가지 편리한 것은 메디케어 웹싸이트에 들어가 자신이 복용하는 약들을 입력하면 이에 근거해 가장 적당한 처방약 플랜을 멤버 자신이 찾아 살펴본 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하지만 메디케어 파트 D 는 소위 도넛 홀 (Donut Hole) 이라고 불리는 다소 복잡한 co-pay 구조를 가지고 있어 환자와 약사의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시행되기 불과 4 달전 시카고에서 열린 2005 년 미 전국 주요 보험 회사 관계자들의 메디케어 Part D에 관한 오픈 포럼에 참석한 적이 있는데 이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정확히 메디케어 Part D의 방향을 못 잡고 있어 같이 참석한 약국 경영자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온 기억이 있다.
(7) 메디케이드
각 주가 자체적 예산을 가지고 저 소득층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처방약/의료 지원 프로그램이다. 거의 무료이거나 저렴한 co-pay만 내면 되지만 넉넉지 않은 주 예산으로 운영되기에 formulary 가 일반 보험에 비해 더 까다롭지만 경우에 따라서 처방약이 아닌 일반약(over the counter drug)도 포함된다. 약국에서 일하다보면 메디케이드을 악용하여 공짜로 약을 타가는 환자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공짜 좋아하기는 어느 나라나 똑같은 것 같다.
이외에 현역 군인과 가족들에게 거의 무료인 military처방전 프로그램과 주 산하 기관에서 주관하는 스페셜케어 프로그램 (저소득층 에이즈 환자, 저 소득층 임산부 처방전 프로그램 등)이 있으나 운영 방식은 메디케이드와 거의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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