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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보령그룹 역사관 중보보령관(中甫保寧館)
김승호 보령그룹 회장, 성공결실 사회에 환원
입력 2006-05-01 11:51 수정 최종수정 2006-08-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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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충남대학교에 새로 개관한 국제교류관 빌딩 1층에 10평 규모로 보령그룹 역사관'중보보령관'이 들어섰다. 국제교류관은 외국어교육을 위한 강의와 국제교류 업무를 총괄하는 곳으로, 충남대학교 학생 뿐만 지역주민들과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빌딩 1층 현관 바로 옆에 마련된 중보보령관은 인터넷과 컴퓨터 사용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스탠드, 겔포스 용각산 제품의 70~80년대 CF 등 볼거리와 재밋거리로 인해 이 건물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충남대학교에 개관한 '중보보령관' 화제

최근 개관한 충남대학교 국제교류관 내에 들어선 보령그룹 역사관인 '중보보령관'(中甫保寧館)이 화제가 되고 있다.

국제교류관 1층에 10평 규모로 마련된 중보보령관에서는 1957년 보령약국에서부터 시작돼 보령제약, 보령메디앙스, 보령바이오파마, 보령수앤수 등의 계열사를 바탕으로 국민건강 발전에 기여해 온 보령그룹의 발전사를 한 눈에 조명해주는 전시물이 마련돼 있다.

또한 인터넷과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멀티미디어 스탠드, 잠시 앉아서 책 등을 볼 수 있도록 한 휴식공간 등으로 이 빌딩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유용한 편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건물의 특성 상 대학생 뿐 만아니라 외국인들의 방문이 잦아, 한국 제약산업의 위상을 알리는 데도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승호 회장은 중보보령관 입구에 새겨진 인사말을 통해 "기업의 생명력은 바로 사람을 존중하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보령그룹은 보령제약을 모태로 탄생한 기업으로 사람의 고통을 덜어주고 나아가 그 생명을 살리는 정신, 그 인간 존중의 정신이 바로 보령그룹의 창업 철학이자 존재 이유입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보령그룹의 역사는 사람을 생각하고 인간을 존중하는 과정이었으며, 그 노력은 앞으로도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다"며 보령그룹의 변함없는 미래 성장 방향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있다.

보령그룹 김승호 회장은 그 동안 보령그룹을 성장시키며 이룩한 성공 결실들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자신의 출생지역인 충남과 대전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해왔다. 중보보령관은 충남대학교에서 이러한 김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해 준 공간이다.

성공의 결실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김 회장은 최근 김은선 부회장에게 경영 일선을 맡기고 대외 업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김 회장이 최근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분야는 자신이 쌓은 성공의 결실을 사회에 다시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김 회장은 지난 2003년 자신의 출신지역인 충남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충남대 약대에는 매년 2명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충남 보령지역의 '보령장학회'를 통해서는 매년 20여명의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남대학교 측은 이러한 김 회장의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근 개관한 국제교류관에 보령 역사관을 설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김 회장은 2004년에는 충남대학교 병원에 야외 휴게실 '소원정'(笑院亭)'을 기증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인류건강에 공헌하기 위해 제약산업에 몸담아 온 만큼 아픈 이들의 쾌유에 도움이 될만한 일을 찾던 중, 자신의 출신지역 병원인 충남대학교병원에 환자들을 위한휴게시설이 없는 것을 알고 기증하게 된 것.

충남대학교병원 측에서는 감사의 뜻을 담은 오석을 휴게실 입구에 설치하고, 오석에는 김 회장의 초상을 세긴 동판부조도 설치돼 의미를 더했다.

김 회장의 활동은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아 지난 1994년부터 주한 투발루국 명예 총영사로 활동해 오고 있다. 투발루국은 병원과 약국이 하나씩 밖에 없어 절대적인 의료시설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나라다. 김 회장은 투발루국 명예 총영사로서 투발루국의 홍보 및 의약품 지원 등으로 민간 외교 활동을 펼치고있다

"제약업은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사업"이라는 경영철학 중시

이와 같은 김 회장의 활동은 49년 보령그룹을 이끌어온 경영철학과 무관치 않다.

김 회장은 '제약업은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사업'이라는 점을 항상 중요시한다. 그러기에 남다른 사명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약회사는 이익과 이윤만을 좇아서는 안되며, 오로지 인류의 건강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것. 기업은 항상 건강해야 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그의 철학은 보령제약이 그간 펼쳐온 사업을 통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겔포스엠, 용각산, 구심 등 30년 이상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보령제약의 스터디 셀러 의약품은 흔히 제약계의 스터디 셀러라고 불리우는 다른 '약'과는 다르다는 평가다. 그것은 바로 영양제나 피로회복제 등과 같은 약이 아니라 위장, 심장, 기관지 등의 '치료제'라는 점이다.

김 회장은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아픈 이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의무라는 생각을 하며 평생을 살아왔다"며 "다른 '돈되는 사업'으로 진출해보라는 제안도 많이 받았지만 제약업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생각에 모두 거절해 왔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김 회장은 항상 '성실과 신뢰'를 기본적인 경영철학이자 생활철학으로 삼고 있다. 성실하게 사는 모습을 통해 주변의 신뢰를 얻을 수 있고, 이 성실성이 원활한 비즈니스로 연결된다는 점을 몸소 체험한데 따른 것이다.


'더불어 함께' 발전한 보령그룹


보령그룹 창업주 김승호 회장은 항상 '약을 다루는 것은 생명을 다루는 일인만큼 남다른 책임과 사명감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김 회장의 철학은 공존공영을 추구하는 보령그룹의 기업문화로 스며들며 다양한 사회공익활동으로 발현되었다.

보령그룹은 '더불어 함께 하는 공존공영'의 실천을 위해 인류건강에 기여하는 제품을 선보이는 것을 기본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익활동을 펼쳐왔으며, 점차 그 규모와 범위를 확대 하고 있다.

사회, 복지 분야에 대한 지원은 물론 의료학술 분야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보령의료봉사상'을 비롯한 각종 시상제도를 마련하여 공익활동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모자보건생활과학연구소를 운영하며 엄마와 아기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보령그룹은 이 외에도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및 기부활동, 구호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건강한 삶을 위협받고 있는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아야 한다는 의지를 가진 보령그룹의 정신을 가장 잘 나타내 주고 있는 활동은 '보령의료봉사상'이다.

보령의료봉사상은 1985년 보령제약과 대한의사협회 '의협신문'이 공동 제정한 상으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 의료 취약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인 및 의료단체의 숨은 공적을 기리고 있다.

이들의 공적을 기리고 격려함으로써 이 시대의 참 의료인상을 세우고 진정한 의료 문화 창달을 이루고자 하는 보령그룹의 의지가 담겨 있는 상이다. 올 해 22회를 맞이했으며 '보령의료봉사상'은 매년 1명의 대상 수상자에게 2,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보령메디앙스가 운영하는 모자보건생활과학연구소(아이맘)을 통해서는 구개열 구순열 아기들을 위한 특수젖꼭지 무료 배포, 예비엄마교실 및 육아교실 무료 개최, 임신 출산 육아 정보지 무료 배포 등의 다양한 공익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보령메디앙스가 1993년부터 시작한 구개열 구순열 아기들을 위한 특수젖꼭지 무료 배포 사업은 입천장이 갈라져서 입술이 좌우, 또는 양쪽으로 갈라져 음식물을 제대로 삼킬수 없는 구순열, 구개열 환아들에게 누크 특수젖꼭지를 무료 배포하는 활동이다.

특수 젖꼭지는 독일 괴팅겐 대학의 인류화 기구와 협력해 마파사의 누크에 의해 치의학적으로 만들어진 젖꼭지로, 현재까지 구개열 젖꼭지는 총 11,662개, 구순열 젖꼭지는 1,420개가 배포돼 있다. 이는 우리나라 환아의 23%에 해당하는 숫자이며 앞으로 특수젖꼭지가 필요하지 않을 때까지 사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모자보건생활과학연구소가 발간한 임신가이드 '임신에서 출산까지'는 년 10만권씩 임산부들에게 시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발행, 배포되고 있다. 지금까지 배포된 임신, 육아 가이드는 총 1백만권에 이른다.

이 외에도 보령그룹은 인류건강 증진과 공존공영의 실현을 위해 의료학술분야에 대한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암연구기금, 대한고혈압학회 연구비, 대한신장학회 연구진흥 기금 외에도 많은 의료학술학회와 단체에 기부를 해왔다.

지난 2002년에는 국내 종양학 분야의 학술 활동을 진작하기 위해 한국암연구재단과 공동으로 '보령암학술상'을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또한 보령그룹은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복지재단에 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2004년에는 연변지역에 10억원 상당의 아토피 치료제를 지원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보령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가치를 더하고 있다. 지난2004년에는 '아름다운 가게' 운영, 핑크돼지저금통 성금,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와 함께한 자발적 성금 1천5백여 만원을 모아 희귀병어린이를 돕기도 했다. '보령1%클럽' 등 자발적으로 조직된 봉사활동 동아리의 활동도 활발하다.

내년 창업50주년을 앞두고 보령그룹은 지금까지의 사회공헌 활동들을 총괄할 공익재단을 설립하는 방안을 준비하며,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나눔경영을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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