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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사회 - 박진엽 회장
"약국가 재고 근원적 해결 도모"
입력 2006-02-15 19:03 수정 최종수정 2006-08-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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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엽 회장
△지난 2년간 주요 회무 평가
약사회 역사상 처음 실시된 직선제 선거에서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중점사업으로 구상했던 사업이 약사회와 회원간의 의사교류 활성화를 위한 부산시약사회만의 단독 홈페이지 구축과 회원 민생사업이었습니다.

회원민생과 관련해 약국경영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사업은 전체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잘 마무리되었다고 대내외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참여와 열정'을 모토로 하여 완전실명제로 운영하였으나 현재까지는 그다지 활성화되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임을 자인합니다. 남은 회무 기간동안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어 회원과 약사회간의 괴리감을 없애는 사업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타약사회와 차별화된 회무는
2004년 12월부터 수개월간 준비하고 진행되었던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사업은 1,000여개의 약국에서 참여하였고 그 금액만도 55억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반품사업은 대약에서 실시한 반품사업과는 별개로 부산시약사회에서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전체 도매상과 전체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반품을 실시하였습니다.

여타 시도지부에서는 이의 정산을 20% 할인해서 실시한다는 소문도 들리고 있습니다만, 부산시약은 지역 도매상과 제약회사와의 합의를 통해 100% 정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회원약국에 조금의 피해도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반품기간이 사정상 상당기간 길어진 부분이 있어 현재 정산이 지연되는 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곧 만족할만한 정산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전국 시도지부에서 최초로 실시하였던 휴무일 근무약국 안내(080-801-7000) 서비스는 하루평균 50여건과 명절 연휴 하루평균 200여건의 안내실적으로 시민으로부터 상당히 좋은 평을 듣고 있고, 관계기관으로부터도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것은 약사직능 제고뿐만 아니라 대시민 서비스를 위해 부산시약 소속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루어 낸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현재 관내 약국가 현안과 해결방안
드링크무상제공 반대운동을 전체 회원의 참여 속에서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고, 그에 따라 약국에서 불필요한 경비의 지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이것은 약사도덕성 회복뿐만 아니라 약사자존심을 세우는 데도 한몫할 것입니다.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한 제언
건강식품·한약 등과 같이 매년 실시해 오는 세미나에 적극 참여해 약국경영의 다양화를 꾀해보기를 바라며, 차별화되고 성실한 복약지도로 단골 환자 유치에 성공하기 바랍니다.

△남은 임기동안 주안 정책
1년 남은 임기동안 체계적으로 정립시키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사업은 정기적인 '교품장날'입니다. 이제까지의 반품사업은 일회적이면서 대대적인 사업으로 약국뿐만 아니라 도매업체와 제약회사 모두 힘이 드는 사업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주1회, 월3회 홈페이지에 마련될 '교품장날'을 통해 불용재고약을 줄여나가 약국의 재고약을 근원적으로 없애 나가는 사업들을 펼치고자 합니다.

또한 전체약사 직능에 저해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본인부담금 할인행위, 일반의약품 난매행위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감으로써 '약사는 하나다'라고 하는 약사 운명공동체 의식함양에도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와 연계한 사업으로 2006년 가을에는 '전체회원가족체육대회'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 대회를 통해 분업이후 희석되어졌던 약사간의 끈끈한 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약사는 하나입니다.

△회원에게 하고 싶은 말
우리가 앞으로 목표로 하는 많은 일들은 회원 개개인의 참여 없이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상급회에서 추진하는 회무에 대해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참여하면서, 임원은 임원대로 회원은 회원대로 각자 맡은 자리에서 서로가 최선을 다할 때만이 가능해지는 일들입니다.

이러한 사업들에 있어 구심점이 되어야 할 약사회에 힘을 더욱 실어주시길 당부합니다. 또 약사개인의 발전을 위한 배움과 재충전에도 투자를 아끼지 말고 시대의 조류인 웰빙에도 편승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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