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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美 약대협 인증 팜디과정 개설추진
입력 2005-02-28 11:40 수정 최종수정 2006-09-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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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 팜디과정 개설 심포지엄
최근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임상약학대학원(원장 용철순)이 추진하고 있는 美 약대협이 인증하는 국내 팜디과정의 개설 추진의 의미와 해결 과제,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과 가능성을 집중 조명해 본다.

△ 美 약대협 인증 팜디과정 추진

최근 영남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은 학부 4년제와 현재 운영 중인 임상약학대학원 2.5년제를 연계하여 팜디 과정을 개설하고 이 과정을 미국 약대협의회(ACPE)로부터 팜디 과정으로서 인증 받겠다는 계획을 수립, 구체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팜디 인증은 교육목표, 교과과정, 교육환경, 교수진, 도서관시설, clerkship site, 대학의 재정자립도 등을 망라한 총 30개항의 standard 기준을 통과해야 하는데, 현재 영남대학교 약학대학과 임상약학대학원은 교과과정에 관한 영역인 제3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은 모두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으며, 제3영역은 앞으로 약 2년간에 걸쳐 보완해 2007년 최종 인증 신청시까지 완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남대 임상약학대학원은 3월부터 약학대학과 임상약학대학원의 교수진으로 구성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실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 심포지엄 통해 가능성 타진

영남대 임상약학대학원은 이러한 과정 준비의 홍보와 가능성 타진을 위해 미국 약대교육인증위원회에서 미국 이외의 약학대학교육에 관한 인증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부서인 International and Professional Affairs에서 실무 Director를 역임하고 있는 Michael Rouse 박사를 초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미래 약사교육 비젼·모델 제시한다!
2007년까지 기준 완비, 인증 신청 목표


Michael Rouse 박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ACPE의 인증 기준과 현재 진행중인 인증 평가기준 개편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한편, 영남대 측의 제반 여건을 듣고 인증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남대는 팜디 인증에 필수적인 항목인 clerkship site에 관한 문제도 주한 미8군 121병원의 pharmacy consultant인 Octavio Mont소령과 pharmacy director인 Tou Yang 대위를 연자로 초빙, 이들의 협조를 약속 받았다.

△ 과도적 약대학제개편의 모델역할 기대

약계 내부적인 합의에 이어 한의계의 합의로 약대학제개편의 타당성 연구가 진행되며 높은 실현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지만 여전히 의료계의 반발이라는 부담 요소를 안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팜디 과정 개설 추진은 약계 안팎으로 상당한 파장을 미칠 수 있는 시도로 보여진다.

내부적으로는 한국적 약학교육이라는, 미국식 약학교육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연구-실무 절충형 학제개편안에 비해 상당히 급진적인 형태의 약학교육 형태의 시도일 뿐 아니라, 미국식 팜디 유형의 약사 직무형태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는 의료계에도 다소의 거부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영남대의 이러한 시도가 여러 가지 숙제를 안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ACPE의 엄격한 평가를 통과해야 하고 전반적인 약대학제개편 진행에 따른 유동적 외부 환경, 현 국내 의료체계와는 다소 편차를 보이는 직능인 양성과정이라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긴 교육기간으로 인한 교육 수요자로부터의 외면 가능성 등 많은 해결과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어떤 이유를 차치하고라도 국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약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약학교육의 제자리 찾기 및 직능 개발이라는 약대학제개편의 궁극적인 목표의 성취를 위해, 조금은 급진적이지만 이미 현실적인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팜디를 배출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모델을 국내에 개설함으로써 우수한 약사인력을 배출하고, 전체적인 약학교육 및 약사직능, 그리고 국내 의료체계의 체질변화를 가속시킬 수 있는 촉매제로서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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