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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건대학 바이오신약·장기 중간인력양성 사업단 上
입력 2006-04-03 13:32 수정 최종수정 2006-08-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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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병조 교수(서울보건대학 산학협력단 중앙기기센터장)

서 언

2005년 6월 서울보건대학(학장 문희주 박사)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의 하나인 바이오신약/장기 분야의 중간기술인력 양성의 중추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바이오 신약/장기 사업단사업의 추진을 계획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보건대학은 현재 산학협력단장을 맡고 있는 채수권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하여 바이오 신약/장기 관련 각 산업체를 대상으로 참여 여부를 파악한 결과, 9개 산업체, 4개 연구소, 2개 협회 및 2개 지자체가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이들 기관과 함께 본 사업을 노동부 산하의 산업인력관리공단에 신청하게 되었다.

본 사업은 정부의 산학협력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노동부-교육부-산업자원부의 3개 부처에서는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이에 따라 신청대학의 추진의지, 교육여건, 지역적 환경 등에 대한 수차례의 검토 결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울보건대학이 바이오 신약/장기분야의 중간인력 양성사업 기관으로 지정받게 되었다.

이는 신약개발에서부터 최첨단 생명공학기술을 요구하는 동물복제 기술과 관련된 우리나라 바이오신약 산업의 최대 집적지로 평가되고 있는 경기도가 지리적 혹은 교육적인 여건에서 좋은 입지 여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경기도와 성남시는 성장동력의 무한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바이오 신약/장기 산업을 전략산업 중의 하나로 생각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중심축으로 보건 및 의료분야로 특화된 서울보건대학 바이오신약/장기사업단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써 경기도 손학규 지사 및 성남시 이대엽시장의 강력한 지원의지 역시 정부의 바이오 신약/장기 사업단 결정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된다.

이에 본고에서는 바이오신약/장기 중간인력 양성사업단의 설립 필요성, 사업목적, 추진체계 및 전략 등에 관해 간략히 소개 하고자 한다.

바이오신약/장기 중간인력 양성사업단의 설립 필요성

바이오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첨단 지식기반산업으로서 우리나라의 현실에 가장 적합하며 보건의료, 환경, 에너지 등 21세기 인류의 난제를 해결할 차세대 유망산업의 하나이기도 하다. 또한 약학, 화학, 생물 등 관련 분야가 다양하여 신규 고용인력 창출의 견인차 구실을 할 수 있다. 특히, 바이오산업은 인간의 삶을 질과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산업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으며, 기존의 산업을 대신할 차세대 성장엔진으로서 예상되고 있다.

세계 생명공학산업 시장 규모는 2000년 4360억불에서 2010년 1조 320억불로 연평균 14% 이상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 세계 의약품 시장규모 역시 생명공학 산업의 시장 규모와 유사하게 연평균 13% 이상 고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국에서는 앞 다투어 바이오신약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FDA에서 허가된 바이오신약의 수도 1997년 16개에서 2002년 45개로 약 2.8배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표 1) 세계 생명공학 산업의 시장 규모

세계시장규모(억불)

연평균 증가율(%)

2000년

2005년

2010년

2000~2005년

2006~2010년

2000~2010년

4,360

6,710

10,320

12.00

14.00

16.00

(자료:2000바이오연감, 2004 보건산업동향, A GLOBAL MARKET DATA COMPENDIUM 2003)
 

국내 생물산업분야의 미국 특허등록 현황이 매년 증가하여 1990년 2건에서 1998년 이후 매년 15건 이상으로 2001년에는 30여건에 달하고 있다(2001, 생명공학육성 제3단계 기본계획).

인력수급현황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연구인력이 산업체나 연구소보다 대학에 있을 뿐 아니라 교육 수준 역시 박사급, 석사급, 학사급의 순으로 역피라미드 형태를 위하고 있어 중간인력에 해당하는 전문학사급은 전무하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바이오신약/장기산업의 주요 기술분야로는 신물질 발굴, 유전공학, 형질 전환, 분리·정제 기술, 독성 평가, 생산제어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들 분야에 대한 기술 수준은 거의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

대표적인 개발 대상 신약으로 기능성 세포치료제, 감염성치료백신, 대사성질환치료제, 뇌질환치료제, 단일항체치료제, 면역조절제 등을 들 수 있다.

 

그림 1. 신약개발 R&D 비용과 바이오신약 개발건수

(자료:CMR International Institute of Regulatory Science; FDA;Bio. org; Global Vantage 2003;McKinsey analysis).

한편, 실제 생산현장에서 필요한 것으로는 장시간 반복-숙달된 기술과 높은 숙련도와 정확성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고급 연구 인력이 실제 제품의 생산을 담당할 반복 숙련 작업을 필요로 하는 생산 인력은 연구인력 대비 13%에 불과하다.
 

표 2) 바이오산업 분야 인력수급 현황

(단위: 명)

연도

교육기관

합계

교육수준

기업

연구소

대학

박사

석사

학사

전문학사

1997

2,153

1,827

4,504

8,485

3,928

3,176

1,381

없음

1998

1,894

1,485

4,205

7,584

3,737

2,731

1,116

없음

1999

2,083

1,516

4,643

8,242

4,121

2,948

1,172

없음

자료 : 2001년도 생명공학육성시행계획
 

즉, 산업기술인력 수급전망은 바이오벤처의 폭발적 증가에 대응한 생산기술· 기능 전문인력 부족상태로 평균 부족율은 64~72%에 달한다.

표 3) 바이오산업 분야 취업 현황

(단위 : 명)

구분

박사

석사

학사

합계

비율(%)

연구인력

619(20.4)

1624(53.5)

791(26.1)

3034(100.0)

87

생산인력

10(2.2)

97(9.7)

362(78.2)

463(100.0)

13

629(18.0)

1715(49.0)

1153(33.0)

3497(100.0)

100

자료:한국생물산업협회, 2000년도 국내생물산업현황

표 4. 연도별 산업기술인력 수급 전망

(단위 : 명)

구 분

2000년

2005년

2010년

수요

공급

수요

공급

수요

공급

유전체학

650

410

950

520

1,150

660

단백질체학

700

80

1,000

150

1,200

270

생물정보학

190

15

320

70

500

190

총 계

1,800

505

2,270

740

3,150

1,120

부족율(%)

71.9

67.4

64.4

 

따라서 바이오신약/장기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석박사급 고급 연구인력에 의해 개발된 성과물의 유지, 운영, 관리를 담당할 생산중간 기술인력의 양성이 산업화의 성패를 결정지을 수 있는 최우선 과제라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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