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선택 2015!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약업신문 news@yakup.co.kr 플러스 아이콘
입력 2015-12-09 09:34 수정 2015-12-09 09:49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2015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약사회장 선거는 10일 결과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직선제로 치러진 이번선거는 핵심이슈라고 할 만한 사안이 많지 않아 결국 후보자간 인물공방이 승부의 관건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상대후보에 대한 인신공격성 흠집내기와 날 선 공방이 치열했던 것으로 주변에서는 판단하고 있다. 때문에 선거후유증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할 때 선거운동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결과발표를 기다리는 각 경선 후보들의 캠프분위기에도 적지 않은 관심이 모아진다. 모두들 주어진 여건아래 최선을 다해 전력을 기울였고 이제는 지천명의 자세로 겸허히 결과를 기다린다는 반응이 일반적이다.

모 후보는 여전히 상대후보가 선거운동 전 과정에서 폐어플레이를 하지 않았다고 싸잡아 비난하기도 했다. 몇 차례의 여론조사를 통해 확인된 열세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당선될 것이라는 확신(?)을 버리지 못하는 어떤 후보도 있다.

하지만 어떤 후보는 경선과정에서 상대후보를 개인적으로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끝까지 같이 경쟁할 수 있었던 것에 고맙다는 말을 전 하기도 했다. 덧붙여 약사회장선거는 승자와 패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회원으로부터 조금 더 많은 선택을 받은 후보와 조금 덜 선택을 받은 후보가 있을 뿐이라는 표현으로 애둘러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승부여부를 떠나 결국은 약사라는 천직을 쭉 함께 이어가야 할 동료라는 점을 인식했기 때문으로 보여 진다.

조만간 회원들이 어떤 선택을 했는지 밝혀 질 것이다. 그리고 약사사회는 코앞에 닥친 여러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하나가 되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게 될 것 같다. 질시와 반목으로 상대방에 생채기를 남겨서는 안 된다.

3년후 벌어 질 리턴매치를 생각하기 보다는 깨끗한 승복을 통해 전체 약사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통큰 결단을 기대하는것은 지난친 욕심일까. 2015년 12월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후보로 나선 개인이나 그들이 속한 진영은 이제 아름다운 마무리를 해야 할 시점이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RNA가 쏘아 올린 '꿈'… 부광약품 '콘테라파마', 난공불락 CNS 신약 판도 바꾼다
“NMN 암세포 키운다?” 로킷헬스케어 “실험서 확인 안 돼…추측보다 데이터 봐야”
차현준 하이텍팜 신임 대표 "단 하나의 목표 '최고 품질'… 글로벌 초격차 이어갈 것"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선택 2015!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선택 2015!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