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巖 藥의 賞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일혁중앙대 명예교수)는 지난 11일 정오 프라자호텔서 심사위원 회의를 갖고 약학,약사발전,제약,유통,사회기여 등 5개 부문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 東巖 藥의 賞 수상자는 ▲약학부문 손의동 교수(중앙대 약대) ▲약사발전부문 박해영 약사(대한약사회 총회 부의장) ▲제약부문 이윤우 회장 (대한약품 대표이사) ▲유통부문 이춘우 회장(부림약품 대표이사) ▲사회기여부문 이택관 약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이사장) 등 5명이다.
한국콜마 후원 '東巖 藥의 賞' 수상자는 약학ㆍ제약ㆍ약사발전ㆍ유통ㆍ사회기여 등 각 분야에서 약업계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각계 인사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경우와 동 심사위원회에서 발굴한 후보자들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東巖 藥의 賞은 지난 1961년 제정이후 지금까지 47회에 걸쳐 총 196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한국콜마의 후원으로 '東巖 藥의 賞' 시상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콜마가 후원하는 제48회 東巖 藥의 賞 시상식은 오는 3월29일 오후6시 30분 팔레스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본지창간 57주년 기념식을 겸해 개최된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금메달과 상패 및 상금 2백만원씩이 각각 주어진다.
한편 東巖 藥의 賞 심사위원회는 올해의 경우 각 부문별로 자격이 있는 후보들이 대거 추천되어 심사과정에서 최종수상자를 선정하는데 매우 애를 먹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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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첨단산업의 효시인 제약산업을 선도한 개척자로서 약업보국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한국 경제발전의 현대화에 기여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한국조폐공사가 발행하는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의 인물로 선정됐다.
한국조폐공사는 30일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의 52번째 인물로 고촌 이종근 회장을 선정해 주화 형태의 기념메달을 발행했다.
조폐공사는 “고촌 이종근 회장은 인간생명의 존귀함을 지키며 한국의 약업보국을 실천한 선구자로서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를 이끈 기업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은 조폐공사가 2008년 2월부터 역사 속 위인을 대상으로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에서 후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인물을 매월 2인씩 총 100인을 선정해 제작, 발행하는 명예로운 기념메달이다.
매회 발행된 메달은 역사적인 인물에 대한 생애와 업적을 기려 국민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역사교육의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우수한 디자인과 조각기법으로 제작돼 예술적 작품성은 물론 한정적인 발행으로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번에 발행된 백동 소재 12각 기념메달의 앞면에는 ‘약업보국의 선구자’라는 문구와 고촌 이종근 회장의 초상이 새겨져 있다. 뒷면에는 ‘신념, 생각, 노력은 제각기 별도의 것이 아니다’라는 이 회장의 경영철학과 함께 이 회장의 이름 중 가운데 철자인 ‘쇠북종(鍾=鐘)’자를 모티브로 하여 종근당 기업의 심볼이 된 ‘종’ 이미지가 담겨 있다.
고촌 이종근 회장은 일제 강점기의 어려운 시대적 상황에서도 인간 생명의 존귀함을 지키기 위한 사명으로 1941년 종근당의 모태가 된 궁본약방을 창업한 이래, 평생을 오직 제약업에 헌신하여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에 크게 공헌했다.
고촌 이종근 회장은 의약품 원료를 해외 수입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시대에 국내 최초 항생제 원료 합성공장을 신설해 원료의 국산화를 이룩하였으며, 당시 정부에서 조차 불가능한 것으로 여겼던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한국 제약산업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1972년도에는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하고 1974년 발효공장을 완공함으로써 종근당은 원료의 발효에서부터 합성,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의약품을 일괄 생산하는 최초의 제약사가 되었다.
고촌 이종근 회장은 1973년 사재로 고촌재단을 설립, 가난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국내외 학술연구 및 해외동포 연수를 지원하는 등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몸소 실천한 기업인이다.
한편 고촌재단과 WHO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Stop TB Partnership)은 고촌 이종근 회장이 제약업에 종사하면서 우리나라 결핵퇴치에 크게 기여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6년 공동으로 국제적인 ‘고촌상(Kochon Prize)’을 제정하여 매년 결핵퇴치에 공헌한 세계적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종근당 김정우 사장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촌 이종근 회장이 다음 세대들에게 역사적 자긍심이 될 ‘한국의 인물 100인’에 선정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 임직원들도 선대 회장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이어 우리 국민은 물론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글로벌한 제약 기업으로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