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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사추세츠州 캠브리지에 소재한 바이오제약사인 서트리스 파마슈티컬스社(Sirtris)가 개발 중인 항당뇨 신약후보물질 ‘SRT501’이 임상 1상 후기시험에서 괄목할만한 효능을 발휘했음이 입증됐다.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SRT501’ 2.5g 또는 5g 제형을 1일 1회 경구복용토록 하면서 경구 내당력 시험을 진행한 결과 28일이 경과했을 때 혈당 수치를 크게 낮춰줄 뿐 아니라 양호한 내약성과 안전성이 눈에 띄었다는 것. 아울러 약물체내동태를 관찰한 결과 첫째날과 28일이 경과한 후의 혈중 수치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나 약물이 체내에 축적되지 않음도 입증되었다는 설명이다.
이 시험의 피험자들은 시험에 참여하기 전까지 다른 항당뇨제를 투약한 경험이 없는 이들이었다.
서트리스측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결과가 7일 캘리포니아州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 26차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서트리스 파마슈티컬스社는 저분자량 신약의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올들어 나스닥에 상장(上場)한 제약기업이다.
‘SRT501’은 레드와인 추출물의 일종으로, 노화의 진행속도를 둔화시키는 작용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 성분의 농도를 크게 높인 제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이 쏠려왔던 신약후보물질. 분류상으로는 시르투인(sirtuin) 계열의 효소에 속한다.
특히 ‘SRT501’은 세포 내부에서 미토콘드리아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기전을 통해 2형 당뇨병 등의 대사系 질환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서트리스측은 “현재 ‘SRT501’을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1일 2회 복용토록 하는 방식의 임상 1상 후기시험과 기존의 1차 선택약인 메트포르민과 병용토록 하는 임상 2상 전기시험도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트리스 파마슈티컬스社의 크리스토프 웨스트팔 회장은 “추가적인 임상 1상 후기 및 임상 2상 전기시험이 올해 말경 결과가 도출되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좀 더 대규모로 장기간에 걸친 연구를 추가로 수행한 후 오는 2012년 또는 2013년경 FDA의 허가를 취득해 시장에 선을 보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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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사추세츠州 캠브리지에 소재한 바이오제약사인 서트리스 파마슈티컬스社(Sirtris)가 개발 중인 항당뇨 신약후보물질 ‘SRT501’이 임상 1상 후기시험에서 괄목할만한 효능을 발휘했음이 입증됐다.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SRT501’ 2.5g 또는 5g 제형을 1일 1회 경구복용토록 하면서 경구 내당력 시험을 진행한 결과 28일이 경과했을 때 혈당 수치를 크게 낮춰줄 뿐 아니라 양호한 내약성과 안전성이 눈에 띄었다는 것. 아울러 약물체내동태를 관찰한 결과 첫째날과 28일이 경과한 후의 혈중 수치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나 약물이 체내에 축적되지 않음도 입증되었다는 설명이다.
이 시험의 피험자들은 시험에 참여하기 전까지 다른 항당뇨제를 투약한 경험이 없는 이들이었다.
서트리스측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결과가 7일 캘리포니아州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 26차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서트리스 파마슈티컬스社는 저분자량 신약의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올들어 나스닥에 상장(上場)한 제약기업이다.
‘SRT501’은 레드와인 추출물의 일종으로, 노화의 진행속도를 둔화시키는 작용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 성분의 농도를 크게 높인 제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이 쏠려왔던 신약후보물질. 분류상으로는 시르투인(sirtuin) 계열의 효소에 속한다.
특히 ‘SRT501’은 세포 내부에서 미토콘드리아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기전을 통해 2형 당뇨병 등의 대사系 질환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서트리스측은 “현재 ‘SRT501’을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1일 2회 복용토록 하는 방식의 임상 1상 후기시험과 기존의 1차 선택약인 메트포르민과 병용토록 하는 임상 2상 전기시험도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트리스 파마슈티컬스社의 크리스토프 웨스트팔 회장은 “추가적인 임상 1상 후기 및 임상 2상 전기시험이 올해 말경 결과가 도출되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좀 더 대규모로 장기간에 걸친 연구를 추가로 수행한 후 오는 2012년 또는 2013년경 FDA의 허가를 취득해 시장에 선을 보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