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랜박시 코(鼻) 디벨롭먼트 합의
호흡기계 치료제 공동개발 착수 “이례적”
입력 2007.04.03 16:52 수정 2007.04.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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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락소스미스클라인 vs. 랜박시 래보라토리스?


  일반적인 예상과 달리 메이저 제약업계와 제네릭업계를 대표하는 메이커들로 각각 손꼽히는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와 인도 랜박시 래보라토리스社(Ranbaxy)가 호흡기계 염증 치료제 신약을 공동개발(co-development)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 같은 내용은 2일 랜박시측이 외부에 공개함에 따라 알려지게 된 것이다.


  즉, 양사의 고위급 R&D 관계자들로 구성된 조정위원회가 공동개발을 적극 진행할 최우선 분야로 호흡기계 염증 치료제를 선정했다는 것.


  사실 양사는 지난 2003년부터 R&D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던 파트너이다. 지난 2월에는 R&D 협력의 폭과 기간‧범위 등을 더욱 확대키로 합의한 바도 있다.


  이날 랜박시측은 “다년간 연구협력을 전개키로 합의함에 따라 우리가 신약후보물질의 전임상 시험과 임상 1상 및 2상 시험을 진행하면 글락소측이 내부판단에 따라 최종 개발단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 진행과 함께 허가 취득시 발매와 마케팅을 맡는 방식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랜박시社의 프라디프 바트나가르 신약개발 담당부회장은 “R&D 분야에서 양사가 맺은 역동적인(dynamic) 협력관계가 우리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이라며 무한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글락소와 랜박시의 R&D 협력관계는 각종 감염증 치료제와 대사장애 치료제, 항암제 등의 개발도 대상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랜박시측은 유망한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하는데 성공할 경우 최대 1억 달러 이상의 일차 사례금을 지급받기로 한 데다 실제로 세계시장에 발매될 경우 매출액 중 두자릿수 단위의 로열티를 보장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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