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제약업 성장모멘텀 크고,유한 '강세'
세종증권, 보험약가 압력 약화-제네릭 출시 등 작용
입력 2004.12.07 11:55
수정 2004.12.07 12:58
내년 제약업종 투자의견이 비중확대로 제시됐다. 또 내년 유한양행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세종증권은 ‘2005년도 제약업종 전망’ 자료를 통해 보험약가 인하 압력 약화 및 제네릭 의약품 출시 등이 주요하게 작용, 내년 제약업종이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
세종증권에 따르면 우선 건강보험 재정수지 흑자지속, 담뱃값 인상에 따른 건강증진부담금 추가분 유입 등으로 보험약가 인하 압력이 지속적으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일부 시장규모가 큰 브랜드 의약품의 특허만료에 따라 제네릭 의약품시장이 확대되며 국내 제약사 영업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여기에 제약주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도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어 전망이 밝다는 것.
오승택 애널리스트는 “ 제약업종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은 2000년 3%에서 2004년 현재 16%까지 상승했다:며 " 처방약 시장의 성장으로 수익성이 개선됨에 따라 이러한 상승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내년도 제약업종 중 ‘Top Pick'는 유한양행으로 제시했다.
에이즈치료제 원료공급 계약 연장이 1차 벤더로서 향후 장기화를 예고하고 있어, 매출증가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
오승택 애널리스트는 "유한양행으로부터 원료를 공급받는 에이즈치료제 ’엠트리바‘와 ’트루바다‘의 성장 잠재력이 커 원료 FTC 의 공급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으로, FTC 의 200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5.4% 증가한 35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또 FTC 의 순이익률은 30-35% 수준으로 추정돼 FTC 의 매출증가는 동사의 순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소화성 궤양치료제 ’레바넥스‘(YH1885)가 현재 임상 3상 진행중으로, 빠르면 2005년 4분기에 신약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과, 공장이전으로 2006년부터 법인세 절감효과가 발생, 이익증가세를 더욱 확고하게 할 것이라는 점도 유한양행 상승을 이끌 요인으로 요인으로 제시됐다.
레바넥스 임상은 십이지장궤양은 임상 3상, 위염 위궤양 역류성식도질환 기능성소화불량 헬리코박터는 임상 2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