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PPA파동불구 주가 지속상승
AIDS중간원료수출급증·신약레바넥스출시등
입력 2004.09.22 11:10 수정 2004.09.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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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PPA파동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유한은 콘텍 600의 반품으로 3분기의 예상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PPA사건이후 유한의 주가는 20.5%상승하며 신고가에 육박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양증권 김희성애널리스트는 유한의 주가상승은 지난해 4월 미국 FDA에 승인된 AIDS치료제의 엠트리바의 매출확대·신약인 레바넥스(YH-1885)의 내년 발매·암로디핀제제와 글리메피리드제제등 신제품의 매출호조때문으로 분석했다.

유한양행은 AIDS치료제인 엠트리바의 중간원료인 emtricitabine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 FDA로부터 승인받은 AIDS복합신약인 트루바다(엠트리바·바이리드)가 3상임상시험에서 타제품보다 안전성·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길리어드사에 엠트리바의 중간원료를 지난해에 1백만불이상 수출했고 금년에는 1680만불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엠트리바와 바이리드의 복합신약인 트루바다는 금년에 432만불의 매출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는 10억불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 유한서 공급하는 엠트리바의 중간원료의 수출도 급증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십이지장궤양·위염·헬리코박터박멸·위궤양등 6개적응증으로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신약 레바넥스는 내년하반기에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레바넥스는 십이지장궤양은 현재 임상 3상중간단계이고 나머지는 3상을 준비중에 있다.

유한의 주가상승은 처방약시장서 1·2위품목인 암로디핀제제 암로핀과 글리메피리드제제인 글라디엠이 출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희성애널리스트는 "이러한 긍정적인 요인은 주가에 지속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판단되며 3분기 실적여파로 주가가 하락시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고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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