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엠바이오로직스와 GC녹십자가 신규 면역조절 항체를 활용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개발에 나선다. 과도한 면역반응을 억제하면서 T세포의 면역 균형을 회복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검증하고, 후속 공동연구와 기술이전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가면역질환 항체 치료제 전문기업 아이엠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하경식)는 GC녹십자(대표이사 허은철)와 신규 표적 기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개발을 위한 물질이전계약(Material Transfer Agreement, MTA)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의 면역조절 항체 'IMB-105'를 활용해 새로운 이중항체 조합을 탐색한다. 양사는 개발 가능성을 검증한 뒤 최적의 표적 조합을 선정하고,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 등 후속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물질이전계약은 연구용 물질을 제공받아 기술적 가능성을 평가하는 초기 단계의 계약이다. 기술이전이나 공동개발 본계약과는 구분되며, 이번 협력의 핵심도 IMB-105와 다른 표적을 결합했을 때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지 확인하는 데 있다.
IMB-105, 염증 억제 넘어 면역 균형 회복 목표
IMB-105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자가면역질환 신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신규 면역조절 항체다.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 상위 면역신호 조절 기전을 통해 과도한 면역반응을 억제하고 면역 균형을 회복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과 효과 T세포(Effector T cell, Teff)의 과활성을 억제하고, 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 Treg)와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효과 T세포는 병원체나 이상세포에 대한 면역반응을 수행하지만 과도하게 활성화하면 정상 조직에도 염증과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반면 조절 T세포는 불필요한 면역반응을 억제하고 자기 조직에 대한 면역관용을 유지한다. 두 세포의 기능적 불균형은 류마티스관절염, 전신홍반루푸스 등 여러 자가면역질환의 병태생리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이번에 개발하는 이중항체는 IMB-105의 면역조절 기능에 새로운 표적 결합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이중항체는 하나의 항체 분자가 서로 다른 두 표적을 인식하도록 설계하는 기술로, 단일 표적 항체와 달리 복수의 면역신호를 동시에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실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은 표적 조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실험적 검증이 필요하다.
GC녹십자는 IMB-105와 조합할 표적을 발굴하고, 효과 T세포와 조절 T세포의 균형 조절 효과를 높일 수 있는지 평가한다. 항체의 표적 결합 특성과 면역조절 기능을 확인하는 것이 후속 개발의 핵심이다.
이중항체 개발 경험 바탕으로 후속 파이프라인 확장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앞서 OX40L과 TNF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 'IMB-101'을 개발해 화농성 한선염 환자 대상 임상 2상에 진입했다. 반면 IMB-105는 아직 후보물질 탐색 단계에 있다. 이번 협력은 기존 이중항체 개발 경험을 후속 면역조절 항체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Fc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전용 플랫폼 '셀리콘-T(SeliCon-T)'를 IMB-105에 적용할 계획이다. Fc 엔지니어링은 항체의 Fc 영역을 설계·변형해 항체 기능이나 약동학적 특성 등을 조절하는 기술이다.
하경식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GC녹십자와의 협력은 IMB-105의 기술적 확장성과 신규 이중항체 개발 가능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사의 Fc 엔지니어링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구축 중인 셀리콘-T 플랫폼을 적용해 IMB-105의 제품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조합의 신규 이중항체 개발로 프랜차이즈화 전략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욱 GC녹십자 R&D부문장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의 면역조절 항체 파이프라인에 당사의 항체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며 "양사의 핵심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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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 항체 치료제 전문기업 아이엠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하경식)는 GC녹십자(대표이사 허은철)와 신규 표적 기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개발을 위한 물질이전계약(Material Transfer Agreement, MTA)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의 면역조절 항체 'IMB-105'를 활용해 새로운 이중항체 조합을 탐색한다. 양사는 개발 가능성을 검증한 뒤 최적의 표적 조합을 선정하고,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 등 후속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물질이전계약은 연구용 물질을 제공받아 기술적 가능성을 평가하는 초기 단계의 계약이다. 기술이전이나 공동개발 본계약과는 구분되며, 이번 협력의 핵심도 IMB-105와 다른 표적을 결합했을 때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지 확인하는 데 있다.
IMB-105, 염증 억제 넘어 면역 균형 회복 목표
IMB-105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자가면역질환 신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신규 면역조절 항체다.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 상위 면역신호 조절 기전을 통해 과도한 면역반응을 억제하고 면역 균형을 회복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과 효과 T세포(Effector T cell, Teff)의 과활성을 억제하고, 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 Treg)와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효과 T세포는 병원체나 이상세포에 대한 면역반응을 수행하지만 과도하게 활성화하면 정상 조직에도 염증과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반면 조절 T세포는 불필요한 면역반응을 억제하고 자기 조직에 대한 면역관용을 유지한다. 두 세포의 기능적 불균형은 류마티스관절염, 전신홍반루푸스 등 여러 자가면역질환의 병태생리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이번에 개발하는 이중항체는 IMB-105의 면역조절 기능에 새로운 표적 결합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이중항체는 하나의 항체 분자가 서로 다른 두 표적을 인식하도록 설계하는 기술로, 단일 표적 항체와 달리 복수의 면역신호를 동시에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실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은 표적 조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실험적 검증이 필요하다.
GC녹십자는 IMB-105와 조합할 표적을 발굴하고, 효과 T세포와 조절 T세포의 균형 조절 효과를 높일 수 있는지 평가한다. 항체의 표적 결합 특성과 면역조절 기능을 확인하는 것이 후속 개발의 핵심이다.
이중항체 개발 경험 바탕으로 후속 파이프라인 확장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앞서 OX40L과 TNF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 'IMB-101'을 개발해 화농성 한선염 환자 대상 임상 2상에 진입했다. 반면 IMB-105는 아직 후보물질 탐색 단계에 있다. 이번 협력은 기존 이중항체 개발 경험을 후속 면역조절 항체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Fc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전용 플랫폼 '셀리콘-T(SeliCon-T)'를 IMB-105에 적용할 계획이다. Fc 엔지니어링은 항체의 Fc 영역을 설계·변형해 항체 기능이나 약동학적 특성 등을 조절하는 기술이다.
하경식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GC녹십자와의 협력은 IMB-105의 기술적 확장성과 신규 이중항체 개발 가능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사의 Fc 엔지니어링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구축 중인 셀리콘-T 플랫폼을 적용해 IMB-105의 제품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조합의 신규 이중항체 개발로 프랜차이즈화 전략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욱 GC녹십자 R&D부문장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의 면역조절 항체 파이프라인에 당사의 항체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며 "양사의 핵심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