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프씨생명과학 fmk, 베트남 첫 수출·이탈리아 입점
리쥬네이팅 PDRN 키트와 카밍 말차 엑소 키트 2종 8천 개 베트남 출하
독점 공급계약 후속 성과 가시화…2027년까지 15개국 공급망 구축 추진
입력 2026.10.20 08:50 수정 2026.10.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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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소재 연구개발 기업 지에프씨생명과학(대표 강희철)은 자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에프엠케이(fmk)’ 제품 8천 개를 베트남에 처음 수출하고, 이탈리아 K-뷰티 유통채널에 입점했다고 20일 밝혔다.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제품은 ‘리쥬네이팅 PDRN 키트’와 ‘카밍 말차 엑소 키트’ 2종으로, 총 8천개 규모를 현지 유통 파트너의 판매 채널을 통해 공급했다. 아울러, 이탈리아에서는 국내 유통사 스토리메이커를 통해 현지 K-뷰티 유통채널 ‘SOOMSELECTION’에 입점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도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수출과 입점은 지난 8월 체결한 베트남·이탈리아 독점 공급계약 후속 성과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기존 바이오 소재 공급 사업에 자체 브랜드 완제품 판매를 더해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를 확대하고 매출원을 다변화한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월 출시한 fmk는 독자 원료 개발 기술과 동결건조 기술을 전 제품에 적용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사용 직전 동결건조 큐브와 앰플을 혼합하는 방식이 특징이며, 주요 제품으로는 ‘리쥬네이팅 PDRN 키트’, ‘카밍 말차 엑소키트’, ‘시그니처 타임리스 키트’ 등이 있다.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규제 대응과 판매망 구축도 진행 중이다. 전 제품 유럽 화장품 등록 포털(CPNP) 등록을 완료했으며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관련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폴란드·홍콩 등과 독점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며, 올해 5개국, 2027년까지 총 15개국 공급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희철 지에프씨생명과학 대표는 “베트남 첫 수출과 이탈리아 입점을 계기로 현지 판매 채널과 공급 품목을 확대하고 후속 주문으로 이어가겠다”며 “독자 소재 기술과 동결건조 기술을 바탕으로 fmk를 글로벌 성장 한 축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mk는 자체 연구개발 성과를 브랜드 제품에도 적용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시그니처 타임리스 키트’에는 식물 유래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 소재가 적용됐으며, 관련 연구 결과는 지난 7월 국제학술지 Antioxidants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에서는 인간 피부 섬유아세포 노화 모델을 활용해 20종의 식물 추출물을 비교·평가한 결과, 수련 추출물 등 노화세포 선택적 제거 가능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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