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약품이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3분기 뚜렷한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꾸준한 R&D 투자와 적극적인 라이선스 도입을 통해 미래 핵심 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약품이 15일 공시한 2026년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당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583억 1316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누적 매출인 1430억 6672만원 대비 약 10.6% 성장한 수치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수익성의 대폭 개선이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9억 3707만원으로 전년동기(41억 1824만원) 대비 크게 늘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33억 4311만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22억 4805만원)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의약품 부문이 1329억 6007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체 매출의 84.0%를 이끌었다. 주요 제품군으로는 호흡기질환 치료제 레보투스 및 설포라제, 고혈압 치료제 테놀민 등이 포진해 있다.
'미에로화이바'를 앞세운 식품 부문은 184억 5434만원으로 11.7%의 비중을 차지했고, '랩클' 등 화장품과 임대 수익을 포함한 기타 부문은 68억 9874만원(4.4%)을 기록했다.
실적 호조 속에서도 신약 개발을 위한 과감한 투자는 계속되고 있다.
현대약품의 3분기 누적 기준 정부보조금 차감 전 연구개발비용 총액은 121억 5360만원에 달하며, 이는 전체 매출액의 7.68% 수준이다.
현재 가장 기대를 모으는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HDNO-1605(HD-6277)'는 체내 인슐린 분비 조절을 통해 저혈당 부작용을 개선한 약물로, 현재 국내 임상 2b상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아울러 사전피임약 수입 신약 복합제인 'LINO-1713'은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순환기질환 개량신약 복합제 'BSDO-2301'은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자체 연구개발과 병행하는 글로벌 라이선스 인 전략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5년 1월 사전 피임약 '슬린다(Slinda)'를 출시한 데 이어, Cassiopea S.p.A로부터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한 여드름 치료제 '원레비(Winlevi)'를 2026년 5월 국내에 본격 발매했다.
또한 폐경기 여성 증상 치료제 '비주바(Bijuva)'를 비롯해 여드름 치료제 '트위네오(Twyneo)', 주사 치료제 '엡솔레이(Epsolay)' 등 피부 및 산부인과 질환 영역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R&D와 파이프라인 도입에 재투자하는 현대약품의 선순환 전략이 향후 기업 가치 제고로 이어질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포토] '캘리포니아 태양보다 뜨거운' 월드 ADC 서밋 샌디에이고 2026 현장 |
| 2 | 삼성바이오로직스, 'ADC' CDMO 수주 가속페달…GMP 제조 성과로 글로벌 공략 |
| 3 | 국민바이오, 한국비엔씨와 근감소-근감소성 비만 신약 공동개발 착수 |
| 4 | 디티앤씨알오, 독성시험 이상소견 AI로 선별…병리·시험 데이터 통합 추진 |
| 5 | 리가켐바이오, 월드 ADC 어워즈 ‘최고 ADC 플랫폼’ 최고상…8회 연속 수상 |
| 6 | [약식동원] 아미노산 효능 만점 칠면조 |
| 7 | “샌디에이고 찍고 런던으로”..큐리언트·론자, 이중 페이로드 ADC 플랫폼 사업화 가속 |
| 8 | 에이징타겟, 동맥경화·알츠하이머 신약 물질특허 국내-해외 PCT 출원 |
| 9 | 샤페론,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누세린’ 글로벌 기술이전·공동개발 논의 |
| 10 | PMC박병원 박진규 이사장, 대한신경통증학회 회장 취임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현대약품이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3분기 뚜렷한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꾸준한 R&D 투자와 적극적인 라이선스 도입을 통해 미래 핵심 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약품이 15일 공시한 2026년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당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583억 1316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누적 매출인 1430억 6672만원 대비 약 10.6% 성장한 수치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수익성의 대폭 개선이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9억 3707만원으로 전년동기(41억 1824만원) 대비 크게 늘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33억 4311만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22억 4805만원)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의약품 부문이 1329억 6007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체 매출의 84.0%를 이끌었다. 주요 제품군으로는 호흡기질환 치료제 레보투스 및 설포라제, 고혈압 치료제 테놀민 등이 포진해 있다.
'미에로화이바'를 앞세운 식품 부문은 184억 5434만원으로 11.7%의 비중을 차지했고, '랩클' 등 화장품과 임대 수익을 포함한 기타 부문은 68억 9874만원(4.4%)을 기록했다.
실적 호조 속에서도 신약 개발을 위한 과감한 투자는 계속되고 있다.
현대약품의 3분기 누적 기준 정부보조금 차감 전 연구개발비용 총액은 121억 5360만원에 달하며, 이는 전체 매출액의 7.68% 수준이다.
현재 가장 기대를 모으는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HDNO-1605(HD-6277)'는 체내 인슐린 분비 조절을 통해 저혈당 부작용을 개선한 약물로, 현재 국내 임상 2b상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아울러 사전피임약 수입 신약 복합제인 'LINO-1713'은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순환기질환 개량신약 복합제 'BSDO-2301'은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자체 연구개발과 병행하는 글로벌 라이선스 인 전략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5년 1월 사전 피임약 '슬린다(Slinda)'를 출시한 데 이어, Cassiopea S.p.A로부터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한 여드름 치료제 '원레비(Winlevi)'를 2026년 5월 국내에 본격 발매했다.
또한 폐경기 여성 증상 치료제 '비주바(Bijuva)'를 비롯해 여드름 치료제 '트위네오(Twyneo)', 주사 치료제 '엡솔레이(Epsolay)' 등 피부 및 산부인과 질환 영역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R&D와 파이프라인 도입에 재투자하는 현대약품의 선순환 전략이 향후 기업 가치 제고로 이어질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