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핏, 일본 의료영상전시회 ‘ITEM’서 '뇌 영상 분석 AI 솔루션' 선봬
호쿠야쿠 다케야마 홀딩스와 공동 부스… 일본 시장 공략 본격화
입력 2026.04.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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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핏

뇌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기업 뉴로핏이 일본 의료영상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확산과 함께 영상 기반 모니터링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을 겨냥했다. 현지 유통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실제 의료기관 진입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뉴로핏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국제의료영상기술전시회(International Technical Exhibition of Medical Imaging 2026, ITEM 2026)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뉴로핏은 일본 의료기기·의약품 유통 기업 호쿠야쿠 다케야마 홀딩스와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 핵심 제품으로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투약 과정에서 필요한 영상 분석을 지원하는 ‘뉴로핏 아쿠아 AD(Neurophet AQUA AD)’를 전면에 내세운다.

뉴로핏 아쿠아 AD는 MRI와 PET 영상을 정량 분석해 치료 효과와 부작용을 함께 평가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항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 사용 시 요구되는 영상 기반 모니터링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뇌 구조 변화 분석 솔루션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 PET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도 함께 소개한다. 진단부터 치료 모니터링까지 이어지는 뇌질환 영상 분석 전주기 솔루션을 강조한다는 구상이다.

뉴로핏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일본 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지 유통·영업 파트너인 호쿠야쿠 다케야마 홀딩스와 협력해 의료기관 및 잠재 고객사 발굴에 집중한다. 이를 기반으로 제품 공급 확대와 영업 네트워크 구축을 병행한다는 전략이다.

빈준길 공동대표는 “일본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이 증가하면서 부작용 모니터링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현지 의료기관 중심의 공급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TEM 2026은 일본 방사선학 종합학술대회(JRC)와 연계해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의료영상 전시회다. MRI, CT 등 영상 장비와 함께 다양한 의료 IT 솔루션이 소개되는 행사로, 글로벌 기업과 의료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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