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래이-한양대,'공간전사체 가상실험실' 구축.. AI 신약개발 인프라 확장
생체시료 바이오뱅킹부터 AI 기반 가상실험실 까지 전주기 인프라 확보
"고품질 다중오믹스 데이터- AI 결합... 차세대 신약개발 생태계 선도"
입력 2026.04.01 09:03 수정 2026.04.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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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지능(Spatial Intelligence) 기반 정밀의료 테크바이오 기업 (주)포트래이(대표 이대승)가 한양대학교 생체시료·다중오믹스 디지털바이오분석지원센터(센터장 최재훈), 첨단바이오융합연구소(소장 남진우)와 공간전사체 분석 파이프라인 및 가상실험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신약개발 산업에서는 동물 실험을 대체하고 임상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실제 환자의 인체 조직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술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세포의 위치와 유전자 발현을 동시에 분석하는 공간전사체(Spatial Transcriptomics) 기술은 필수적이지만, 이를 뒷받침할 고품질의 생체시료 확보와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할 AI 인프라 구축이 과제로 지적되어 왔다.

포트래이는 이번 2건의 협약을 통해 이 같은 산업적 한계를 극복하는 전주기 인프라를 완성하게 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먼저 한양대 디지털바이오분석지원센터와 협약을 통해 센터 내 '생체시료·바이오뱅킹코어'의 공간전사체 분석 서비스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운영한다. 센터는 생체시료 확보 및 바이오뱅킹 인프라와 연구 환경을 제공하며, 포트래이는 분석에 필요한 기술 지원과 데이터 해석 역량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생성된 데이터를 비식별화된 형태로 활용해 연구개발 및 기술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첨단바이오융합연구소(HY-ABC)와는 'AI Agent 기반 공간전사체분석 가상실험실' 구축을 추진한다. 포트래이의 AI 분석 플랫폼 역량과 연구소 공간전사체 분석기술을 결합해 가상 환경에서 유전체 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공동 도출된 신규 기술은 산학협력 거점인 '바이오넥서스'에 우선적으로 기술 이전을 고려할 예정이다.

포트래이 이대승 대표는 "한양대학교의 우수한 바이오뱅킹 인프라 및 연구 역량과 포트래이의 공간 지능 AI가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실제 인체 데이터 생산부터 가상실험실을 통한 분석까지 아우르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글로벌 정밀의료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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