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신세계인터내셔날 2025년 영업손실 115억 기록
뷰티 사업 적자전환 …수익성 지표 하락
입력 2026.03.12 06:00 수정 2026.03.1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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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수익성 지표가 하락하고 차입 규모가 늘어나면서 재무 부담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4분기  코스메틱 부문의 경우 2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전기 및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 주요 재무 지표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6년 3월 감사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2025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51%로 집계됐다. 전기(이하 1~9월) 0.27% 대비 0.24%포인트 상승했지만 전년 3.85% 대비 3.34%포인트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70.52%로 나타났다. 전기 67.81% 대비 2.71%포인트,  전년 57.48% 대비 13.03%포인트 각각 증가했다.

유보율은 2257.12%로 집계됐다. 전기 2248.63% 대비 8.49%포인트 상승했지만 전년 2297.91%보다는 40.79%포인트 감소했다.

차입 부담도 확대됐다. 총차입금은 4086억원으로 전년 3516억원 대비 570억원 증가했다. 총차입금의존도 역시 28.51%로 전년 26.37% 대비 2.14%포인트 상승했다.

이자비용은 11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104억원 대비 15억원 증가했다. 증가율은 14.4%다.

수익성 지표도 악화된 모습이다.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지난해엔 이자보상배율이 0.70였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익률은 -0.7%다. 전년 1.5% 대비 2.2%포인트 감소했다.

 

△ 기본  실적

지난해 1조1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1조736억원 대비 3.4% 증가했다.  그러나 11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7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던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순이익도 41억원에 그쳐 전년 327억원 대비 87.4% 역성장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규모는8082억원으로 전년 7420억원 대비 8.9%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72.8%. 연구개발비는 37억원을 지출했다. 전년 35억원 대비 3.3% 늘었다.  비중은 0.3%.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공시하지 않았다.  

특이사항으로 계열사 매각이 있다. 지난해 10월 자주사업 부문을 매각했다. 분기별 재무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 사업부문별 실적 

사업부문별로는 지난해 코스메틱 부문의 경우 매출은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이 발생해 적자전환했다. 비중이 큰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은 매출이 전년대비 역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영업손실의 폭이 더 커졌다.   

코스메틱 부문의 2025년 매출은 4552억원으로 전년4149억원 대비 10% 증가했다. 비중은 41%.  그러나  16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11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던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4분기 매출은 1155억원으로 전기 1111억원 대비 4%,  전년동기 1102억원 대비 5% 각각 늘었다.  83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기(-2억원) 및 전년동기(-27억원)에 비해 적자폭은 더욱 확대됐다.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6548억원으로 전년 6537억원 대비 1% 감소했다. 비중은 59%. 99억원의 영업손실이 나면서 4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년에 이어 적자 상태다. 4분기 실적은 공시하지 않았다. 

△ 종속기업 기여도

   

신세계인터내셔날 종속기업  7개 중 6개사가 적자를 기록하며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손실폭이 가장 큰 종속기업은 미국 소재 Shinsegae International America Inc.다.  7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1억원의 영업손실이 났던 전년보다 손실 규모를 대폭 키웠다. 매출은 2억원을 기록했다. 

스위스 소재 PP Produits Prestiges S.A.의 영업손실 규모도 크다.  65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4억원 영업이익을 올렸던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매출도 87억원으로 전년 108억원 대비 19% 감소했다. 

중국 소재 기이가무역(상해)유한공사는 27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던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매출도 132억원에 그쳐 전년 195억원 대비 32%로 급감했다. 

국내 소재  ㈜신세계톰보이도 2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57억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했던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매출은 189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2139억원 대비 11% 줄었다. 

역시 국내에 있는 시그나이트-라엘 벤처투자조합도 6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 전년에 이어 적자 상태다. 매출은 1000만원을 기록했다. 과 같은 수준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됐다.

베트남 소재 Shinsegae International Vietnam Co., Ltd.는 1억원의 영업손실이 나면서 적자지속상태다. 매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어뮤즈코리아는 종속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522억원으로 전년 99억원 대비 426%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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