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아이수지낙시브’ 캐나다·칠레 특허 등록
한국·일본·호주·러시아 포함 6개국 특허 확보…글로벌 IP 포트폴리오 확대
입력 2026.03.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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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기업 압타바이오(대표이사 이수진)는 조영제 유발 급성신손상 치료제 ‘아이수지낙시브(APX-115)’가 캐나다와 칠레에서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압타바이오는 기존에 확보한 한국, 일본, 호주, 러시아 특허에 더해 총 6개국에서 ‘아이수지낙시브’의 조영제 유발 급성신손상 치료 용도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해당 특허는 2021년 3월 PCT 출원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압타바이오는 현재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주요 5개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칠레,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인도, 콜롬비아 등 총 13개국에서 관련 특허의 출원 및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연내 미국과 유럽에서도 특허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지식재산권(IP)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수지낙시브’는 산화스트레스 경로를 표적으로 하는 pan-NOX 억제제로, 조영제 유발 급성신손상 치료제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이다. 이 약물은 미국신장학회(ASN) ‘Kidney Week 2025’에서 ‘Late-Breaking Clinical Trial(LBCT)’로 선정돼 임상 2상 Sentinel Cohort 결과가 발표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임상에서는 만성신장질환(CKD) 환자에게 안전하게 투여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현재 Expansion Cohort가 진행 중이다. 압타바이오는 임상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험 설계를 최적화하기 위해 지난 2월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2상 시험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캐나다와 칠레 특허 등록 결정으로 아이수지낙시브의 글로벌 독점 권리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조영제 유발 급성신손상은 임상 현장에서 발생 빈도가 높지만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분야인 만큼, 글로벌 특허망을 기반으로 향후 기술이전과 상업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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