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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 레이저기기 전문기업 레이저옵텍(각자대표 주홍·이창진)은 JSK바이오메드(공동대표 전진우·마지헌)와 바늘 없는 약물전달시스템(Microjet Drug Delivery System) ‘미라젯(Mirajet)’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0일 체결했다.
미라젯은 JSK바이오메드가 개발한 니들 프리 약물전달시스템으로, 레이저옵텍의 어븀야그(Er:YAG) 레이저 ‘LOTUS III’ 기술이 결합된 제품이다. 양사는 현재 미라젯을 국내 병·의원에 납품 시 LOTUS III를 함께 납품하는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미라젯은 2940nm 파장 레이저빔이 물에 강하게 흡수되는 특성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고압을 만들고, 이 압력으로 액체 의약품을 미세한 제트 형태로 분사해 피부에 투과시키는 방식을 사용한다. 피부 층에 균일한 양을 정확하게 주입할 수 있으며, 주사침을 사용하지 않아 통증·출혈 등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다양한 스킨부스터 및 피부·재생 치료 시술에서 활용도가 높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 미라젯 제품의 고도화 ▲차세대 바늘 없는 약물전달시스템 공동 개발 ▲해외 시장 진출 전략 공동 수립 ▲스킨부스터 등 관련 소모품 시장 진입 및 신규 사업 기획 등 폭넓은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스킨부스터 시장은 2024년 약 13억6천만달러(약 2조원)에서 2030년 약 28억2천만달러(약 4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며,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13.0%에 달한다. 양사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스킨부스터 등 소모품 시장으로의 진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레이저옵텍 관계자는 “레이저 기반 니들 프리 약물전달 기술은 뷰티뿐 아니라 의료·재생 분야 전반에서 활용성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기술로 상당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약물전달시스템 개발에도 속도를 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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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 레이저기기 전문기업 레이저옵텍(각자대표 주홍·이창진)은 JSK바이오메드(공동대표 전진우·마지헌)와 바늘 없는 약물전달시스템(Microjet Drug Delivery System) ‘미라젯(Mirajet)’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0일 체결했다.
미라젯은 JSK바이오메드가 개발한 니들 프리 약물전달시스템으로, 레이저옵텍의 어븀야그(Er:YAG) 레이저 ‘LOTUS III’ 기술이 결합된 제품이다. 양사는 현재 미라젯을 국내 병·의원에 납품 시 LOTUS III를 함께 납품하는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미라젯은 2940nm 파장 레이저빔이 물에 강하게 흡수되는 특성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고압을 만들고, 이 압력으로 액체 의약품을 미세한 제트 형태로 분사해 피부에 투과시키는 방식을 사용한다. 피부 층에 균일한 양을 정확하게 주입할 수 있으며, 주사침을 사용하지 않아 통증·출혈 등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다양한 스킨부스터 및 피부·재생 치료 시술에서 활용도가 높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 미라젯 제품의 고도화 ▲차세대 바늘 없는 약물전달시스템 공동 개발 ▲해외 시장 진출 전략 공동 수립 ▲스킨부스터 등 관련 소모품 시장 진입 및 신규 사업 기획 등 폭넓은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스킨부스터 시장은 2024년 약 13억6천만달러(약 2조원)에서 2030년 약 28억2천만달러(약 4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며,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13.0%에 달한다. 양사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스킨부스터 등 소모품 시장으로의 진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레이저옵텍 관계자는 “레이저 기반 니들 프리 약물전달 기술은 뷰티뿐 아니라 의료·재생 분야 전반에서 활용성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기술로 상당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약물전달시스템 개발에도 속도를 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