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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社가 전년대비 23.1% 괄목할 만하게 증가하면서 85억3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3/4분기 경영실적을 30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암젠은 3/4분기에 1.3% 소폭 향상된 20억4,700만 달러의 영업이익과 63.6% 크게 향상된 28억3,000만 달러의 순이익, 62% 눈에 띄게 향상된 한 주당 5.22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각각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022년 아일랜드 제약기업 호라이즌 테라퓨틱스社(Horizon Therapeutics)를 인수하면서 확보했던 제품들의 실적을 제외할 경우 매출증가율은 8%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콜레스테롤 저하제 ‘레파타’(에볼로쿠맙), 중증 천식 치료제 ‘테즈스파이어’(테제펠루맙), 백혈병 치료제 ‘블린사이토’(블리나투모맙), 골다공증 치료제 ‘이베니티’(로모소주맙), 활동성 항-호중구 세포질 항체(ANCA) 연관 혈관염 치료제 ‘타브너스’(Tavneos: 아바코판) 등을 포함한 10개 제품들이 3/4분기에 최소한 두자릿수 매출성장률을 과시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할 만해 보였다.
로버트 A. 브래드웨이 회장은 “3/4분기에 집계된 강력한 매출성장과 이익향상이 우리가 사업을 진행하면서 구축한 모멘텀이 오롯이 반영된 성과물이라 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파이프라인 향상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집중적인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의 핵심적인 치료제 영역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는 데 사세를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브래드웨이 회장은 덧붙였다.
3/4분기 실적을 제품별로 살펴보면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데노수맙 60mg)가 10억4,5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리면서 6% 탄탄하게 성장했다.
콜레스테롤 저하제 ‘레파타’(에볼로쿠맙)가 5억6,700만 달러로 40%, 골다공증 치료제 ‘이베니티’(로모소주맙)가 3억9,900만 달러로 30%, 백혈병 치료제 ‘블린사이토’(블리나투모맙)가 3억2,700만 달러로 49% 껑충 뛰어오른 것을 단연 주목할 만해 보였다.
직장결장암 치료제 ‘벡티빅스’(파니투뮤맙)는 2억8,200만 달러로 12% 상대적으로 준수한 성장세를 내보였고, 혈액암 치료제 ‘키프롤리스’(카필조밉)가 3억7,800만 달러로 8% 향상됐다.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루마크라스’(소토라십)는 9,800만 달러로 88% 급성장해 돋보였고, 암 관련 골 장애 치료제 ‘엑스지바’(데노수맙 120mg)가 5억4,100만 달러로 4% 올라섰다.
저혈소판증 치료제 ‘엔플레이트’(로미플로스팀)는 4억5,600만 달러로 9%,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아달리뮤맙)의 바이오시밀러 제형인 ‘암제비타’ 또한 1억6,600만 달러로 9% 성장했다.
중증 천식 치료제 ‘테즈스파이어’(테제펠루맙)는 2억6,900만 달러로 67% 크게 늘어난 실적을 보여 주목할 만해 보였고, 빈혈 치료제 ‘아라네스프’(다르베포에틴 α)가 3억3,700만 달러로 4% 소폭 성장했다.
활동성 항-호중구 세포질 항체(ANCA) 연관 혈관염 치료제 ‘타브너스’(Tavneos: 아바코판)의 경우 8,000만 달러으로 100% 이상의 급신장세를 과시했다.
지난 2022년 아일랜드 제약기업 호라이즌 테라퓨틱스社(Horizon Therapeutics)를 인수하면서 확보했던 제품들을 보면 갑상선 안병증 치료제 ‘테페자’(Tepezza: 테프로투뮤맙-trbw)가 4억8,800만 달러, 통풍 치료제 ‘크라이스텍사’(Krystexxa: 페글로티카제 주사제)가 3억1,000만 달러, 시신경 척수염 스펙트럼 장애 치료제 ‘업리즈나’(Uplizna: 이네빌리주맙-cdon)가 1억6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암젠의 전체적인 경영지표를 끌어올렸다.
반면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에타너셉트)은 8억2,500만 달러 20%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고, 항암제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의 바이오시밀러 제형 ‘엠바시’(Mvasi)가 1억9,500만 달러로 8% 마이너스 성장률을 내보인 가운데 건선‧건선성 관절염 치료제 ‘오테즐라’(아프레밀라스트)는 5억6,400만 달러로 1% 소폭 감소했다.
빈혈 치료제 ‘에포젠’(에포에틴 α)이 3,300만 달러로 34% 크게 뒷걸음질쳤고,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치료제 ‘파사비브’(에텔칼세타이드) 또한 7,000만 달러에 그치면서 26% 줄어든 실적을 나타냈다.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뉴라스타’(페그필그라스팀)는 1억1,000만 달러로 11% 실적이 감소했다.
이날 암젠 측은 2024 회계연도 전체적으로 볼 때 330억~338억 달러대 매출액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당순이익은 한 주당 19.20~20.00달러선에서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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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社가 전년대비 23.1% 괄목할 만하게 증가하면서 85억3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3/4분기 경영실적을 30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암젠은 3/4분기에 1.3% 소폭 향상된 20억4,700만 달러의 영업이익과 63.6% 크게 향상된 28억3,000만 달러의 순이익, 62% 눈에 띄게 향상된 한 주당 5.22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각각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022년 아일랜드 제약기업 호라이즌 테라퓨틱스社(Horizon Therapeutics)를 인수하면서 확보했던 제품들의 실적을 제외할 경우 매출증가율은 8%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콜레스테롤 저하제 ‘레파타’(에볼로쿠맙), 중증 천식 치료제 ‘테즈스파이어’(테제펠루맙), 백혈병 치료제 ‘블린사이토’(블리나투모맙), 골다공증 치료제 ‘이베니티’(로모소주맙), 활동성 항-호중구 세포질 항체(ANCA) 연관 혈관염 치료제 ‘타브너스’(Tavneos: 아바코판) 등을 포함한 10개 제품들이 3/4분기에 최소한 두자릿수 매출성장률을 과시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할 만해 보였다.
로버트 A. 브래드웨이 회장은 “3/4분기에 집계된 강력한 매출성장과 이익향상이 우리가 사업을 진행하면서 구축한 모멘텀이 오롯이 반영된 성과물이라 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파이프라인 향상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집중적인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의 핵심적인 치료제 영역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는 데 사세를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브래드웨이 회장은 덧붙였다.
3/4분기 실적을 제품별로 살펴보면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데노수맙 60mg)가 10억4,5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리면서 6% 탄탄하게 성장했다.
콜레스테롤 저하제 ‘레파타’(에볼로쿠맙)가 5억6,700만 달러로 40%, 골다공증 치료제 ‘이베니티’(로모소주맙)가 3억9,900만 달러로 30%, 백혈병 치료제 ‘블린사이토’(블리나투모맙)가 3억2,700만 달러로 49% 껑충 뛰어오른 것을 단연 주목할 만해 보였다.
직장결장암 치료제 ‘벡티빅스’(파니투뮤맙)는 2억8,200만 달러로 12% 상대적으로 준수한 성장세를 내보였고, 혈액암 치료제 ‘키프롤리스’(카필조밉)가 3억7,800만 달러로 8% 향상됐다.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루마크라스’(소토라십)는 9,800만 달러로 88% 급성장해 돋보였고, 암 관련 골 장애 치료제 ‘엑스지바’(데노수맙 120mg)가 5억4,100만 달러로 4% 올라섰다.
저혈소판증 치료제 ‘엔플레이트’(로미플로스팀)는 4억5,600만 달러로 9%,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아달리뮤맙)의 바이오시밀러 제형인 ‘암제비타’ 또한 1억6,600만 달러로 9% 성장했다.
중증 천식 치료제 ‘테즈스파이어’(테제펠루맙)는 2억6,900만 달러로 67% 크게 늘어난 실적을 보여 주목할 만해 보였고, 빈혈 치료제 ‘아라네스프’(다르베포에틴 α)가 3억3,700만 달러로 4% 소폭 성장했다.
활동성 항-호중구 세포질 항체(ANCA) 연관 혈관염 치료제 ‘타브너스’(Tavneos: 아바코판)의 경우 8,000만 달러으로 100% 이상의 급신장세를 과시했다.
지난 2022년 아일랜드 제약기업 호라이즌 테라퓨틱스社(Horizon Therapeutics)를 인수하면서 확보했던 제품들을 보면 갑상선 안병증 치료제 ‘테페자’(Tepezza: 테프로투뮤맙-trbw)가 4억8,800만 달러, 통풍 치료제 ‘크라이스텍사’(Krystexxa: 페글로티카제 주사제)가 3억1,000만 달러, 시신경 척수염 스펙트럼 장애 치료제 ‘업리즈나’(Uplizna: 이네빌리주맙-cdon)가 1억6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암젠의 전체적인 경영지표를 끌어올렸다.
반면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에타너셉트)은 8억2,500만 달러 20%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고, 항암제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의 바이오시밀러 제형 ‘엠바시’(Mvasi)가 1억9,500만 달러로 8% 마이너스 성장률을 내보인 가운데 건선‧건선성 관절염 치료제 ‘오테즐라’(아프레밀라스트)는 5억6,400만 달러로 1% 소폭 감소했다.
빈혈 치료제 ‘에포젠’(에포에틴 α)이 3,300만 달러로 34% 크게 뒷걸음질쳤고,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치료제 ‘파사비브’(에텔칼세타이드) 또한 7,000만 달러에 그치면서 26% 줄어든 실적을 나타냈다.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뉴라스타’(페그필그라스팀)는 1억1,000만 달러로 11% 실적이 감소했다.
이날 암젠 측은 2024 회계연도 전체적으로 볼 때 330억~338억 달러대 매출액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당순이익은 한 주당 19.20~20.00달러선에서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