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3분기 실적 145억弗 16% 가까이 “껑충”
백신과 ‘듀피젠트’ 견인..‘알투비오’ ‘베이포터스’ 3자리 급증
입력 2024.10.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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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社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5.7% 껑충 뛰어오른 134억3,800만 유로(약 144억9,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올린 가운데 순이익‧주당순이익이 각각 17.5%(고정환율 기준) 및 17.6% 향상된 35억8,500만 유로(약 38억7,000만 달러)와 한 주당 2.86유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3/4분기 경영실적을 25일 공개했다.

이날 사노피 측은 2024 회계연도 전체적으로 볼 때 최소한 한자릿수 초반대 주당순이익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3/4분기 실적을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제약 부문이 13.0% 늘어난 83억6,500만 유로, 백신 부분이 25.5% 증가한 38억200만 유로, 컨슈머 헬스케어 부문인 오펠라社가 7.9% 향상된 12억7,100만 유로의 실적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폴 허드슨 회장은 “3/4분기에 16%에 육박하는 매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우리가 보유한 포트폴리오의 근본적인 강점(underlying strength)을 뒷받침했다”면서 “인플루엔자 백신과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예방 모노클로날 항체 ‘베이포터스’(니르세비맙)의 위상 강화와 함께 새로 발매한 제품들의 67.1% 매출성장,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두필루맙)의 분량 기반 성장 등에 힘입어 매출이 괄목할 만하게 증가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 중 ‘듀피젠트’는 유럽, 미국 및 중국에서 최초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치료용 생물학적 제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수많은 환자들에게 이처럼 새롭고 혁신적인 치료제가 공급될 수 있게 되기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허드슨 회장은 또 “이 같은 모멘텀에 힘입어 2025 회계연도 주당순이익이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3/4분기 실적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국시장에서 68억8,600만 유로의 실적을 올려 23.6%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유럽시장에서는 28억8,600만 유로의 실적으로 6.6%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타시장의 경우 36억6,600만 유로의 실적으로 10.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중 중국시장에서는 7억5,700만 유로로 3.6%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제품별 실적을 들여다 보면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두필루맙)가 23.8% 뛰어오른 34억7,600만 유로의 실적으로 간판제품의 위상을 재확인했고, 항당뇨제 ‘란투스’(인슐린 글라진)가 4억3,100만 유로로 33.8% 크게 향상된 실적을 과시했다.

항당뇨제 ‘투제오’(인슐린 글라진 [rDNA 유래] 주사제 300U/mL) 또한 3억300만 유로의 실적으로 18.1%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내보였고, 파브리병 치료제 ‘파브라자임’(아갈시다제 β)은 2억5,300만 유로로 4.0% 늘어난 실적을 보였다.

항혈소판제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가 2억3,000만 유로로 8.3% 증가한 실적을 나타냈고, 새로운 A형 혈우병 치료제 ‘알투비오’(에파네스옥토코그 알파)는 1억7,200만 유로로 278.3% 급성장해 미래를 더욱 기대케 했다.

고셔병 치료제 ‘세레자임’(이미글루세라제)이 1억6,400만 유로로 8.0% 향상된 실적을 보인 가운데 폼페병 치료제 ‘넥스비아자임주’(아발글루코시다제 α)은 1억6,300만 유로로 53.6% 껑충 뛰어올라 주목할 만해 보였다.

B형 혈우병 치료제 ‘알프로릭스’(재조합 제 9응고인자 Fc 융합단백질)는 1억4,800만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8.7% 오름세를 나타냈고, 만성 이식편대 숙주병 ‘레주락’(벨루모수딜)이 1억3,100만 유로로 57.8% 급성장했다.

콜레스테롤 저하제 ‘프랄런트’(알리로쿠맙)는 1억2,600만 유로로 10.4% 준수한 성장률을 기록했고, 면억억제제 ‘치모글로불린’(항 흉선세포 글로불린)이 1억2,100만 유로로 4.1% 올라섰다.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케브자라’(사릴루맙)가 1억900만 유로로 28.7% 괄목할 만하게 실적이 늘어났고, 항고혈압제 ‘아프로벨’(이르베사르탄)은 9,800만 유로로 1.0% 소폭 상승했다.

고셔병 치료제 ‘세레델가’(엘리글루스타트)가 8,100만 유로로 12.3%, 다발성 골수종 신약 ‘살클리사’(이사툭시맙-irfc)가 1억1,400만 유로로 23.7% 두자릿수 성장률을 공유했고, 항암제 ‘제브타나’(카바지탁셀)도 7,200만 유로로 10.4% 향상된 실적을 내보였다.

반면 항혈소판제 ‘로베녹스’(에녹사파린)는 2억3,300만 유로의 실적으로 1.2% 소폭이나마 하향곡선을 그렸고, 폼페병 치료제 ‘마이오자임’(알글루코시다제 α)이 1억6,800만 유로로 7.5% 뒷걸음쳤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재조합 항응고인자 Fc 융합단백질)가 9,600만 유로로 19.2% 적잖은 감소율을 나타냈고,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오바지오’(테리플루노마이드) 역시 9,200만 유로에 그치면서 실적이 52.3% 크게 감소하는 부진을 감추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심부정맥 치료제 ‘멀택’(드로네다론)이 7,200만 유로로 21.5% 큰 폭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백신 중에서는 인플루엔자 백신이 19억1,300만 유로로 10.9% 성장한 가운데 소아마비, 백일해 및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은 7억6,000만 유로로 2.0% 소폭 향상됐다.

새로운 소아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예방 모노클로날 항체 ‘베이포터스’(니르세비맙)의 경우 6억4,500만 유로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381.8% 고속성장해 돋보였다.

뇌수막염 및 여행자 풍토병 백신은 4억8,500만 유로로 13.1%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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