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21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제약부문 1위
'신용의 상징 버들표 유한' 기업 이미지로 오랜 기간 사랑 받아
입력 2024.02.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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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KMAC 한수희 대표, 우측 유한양행 이병만 부사장.©유한양행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21년 연속으로 산업부문 1위, All Star 4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이 시작된 이후, 21년 동안 제약부문 1위를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았다.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관하는 이 조사는 소비자, 전문가 등 1만 2천명이 평가하며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유한양행은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계승하며, '신용의 상징 버들표 유한'이란 기업 이미지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왔으며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건강한 국민과 행복한 사회를 꿈꿨던 창업자의 바람은 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을 통해 오늘도 실현되고 있다.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전 재산 사회환원으로 구축된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시스템은 기업이 사회의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고 여겼기에 가능했으며 이는 곧 유한 ESG(환경·책임·투명경영) 활동의 근간이 되고 있다. 특히 2009년 최초로 지정받는 녹색기업 인증을 15년째 유지하고 있고 지난해 초저녹스 보일러를 도입, 미세먼지 원인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의 배출량 저감에 기여했다. 

또한 활성탄 방지시설을 신규 설치하고 기존 여과식 방지시설을 교체하여 오염물질을 최소화하는 환경활동에 힘을 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다양한 지역NGO와 소통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윤리경영 측면에서도 체계화된 준법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활동의 틀을 구축, 전사부패 방지 문화확산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유한양행은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ESG슬로건 아래, 단 한 차례도 함께 지역아동과 청소년 등을 위한 진로캠프도 운영한다. 임직원 봉사와 기부활동에 필요한 경비 역시 회사에서 부담하고 있다. 유한재단, 유한학원과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단 한 차례도 위한 다양한 사회책임 활동을 실천하며 소중한 가치를 지켜나가 믿음직한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왔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조사는 기업경영의 바람직한 모델 제시와 한국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2004년 제정됐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기업 전체 가치 영역을 종합평가하는 조사 모델이다.

유한양행과 유한킴벌리 임직원들이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유한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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