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기면증약 ‘TAK-8614’ 상반기 3상 개시
입력 2024.02.13 13:39 수정 2024.02.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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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는 최근 기면증 타입1(NT1)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경구 오렉신2수용체(OX2R) 작동약인 ‘TAK-861’을 올 상반기 중으로 국제공동임상 3상시험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TAK-861’는 NT1 환자 1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b상 임상시험에서 주요 평가항목과 주요 부차 평가항목을 달성, 양호한 탑라인의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다케다는 복수의 오렉신 수용체 작동제를 개발하고 있어 프랜차이즈로서 대형화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2b상 임상시험에서 기면증 타입2(NT2)를 대상으로 하는 시험도 실시했지만, 현시점에서는 NT2로 개발을 진행시킬 예정은 없다고 한다.

기면증은 중추성 과면증 중에서도 만성적인 희귀질환으로 여러 의약품이 승인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의약적 요구가 높은 질환이다. 현재 기면증은 2종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오렉신 뉴런의 현저한 감소로 오렉신이 결핍된 NT1과 오렉신 농도가 대체로 정상적인 NT2가 있다.

다케다의 뉴로사이언스 영역 유닛 헤드겸 글로벌 디벨롭먼트 헤드인 Sarah Sheikh, M.Sc., B.M., B.Ch, MRCP는 ‘이번 NT1과 관련 ‘TAK-561’의 임상시험에서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결과를 공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 시험결과에 따라 다케다는 올해 3상 시험을 신속하게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임상에 참가해준 환자분, 간병인, 의사 분들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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