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제약업계 여성 근무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성 직원 비율이 낮을 뿐 아니라 근속기간과 급여도 여성이 남성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은 2023년 5월 사업보고서(연결) 기준 매출 상위 제약바이오사 10곳의 여성 인원 및 근속기간을 분석했다.
코스피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상위 제약바이오사 10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종근당, 한미약품, 광동제약, GC녹십자, 대웅제약, 보령, 제일약품 이다. 보령은 기업공시서식 작성기준에 따라 해당 사항을 기재하지 않았기에 분석은 9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간제 근로자 포함 남성 직원 2728명, 여성 직원은 1918명이었다.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 3년9개월, 여성 3년7개월이었다. 1인 평균 급여액은 남성 1900만원, 여성은 1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남성 직원 1299명, 여성 직원 964명이었다.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 5년9개월, 여성은 5년3개월이었다. 평균 급여액 역시 사업부문에 따라 다르지만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낮았다.
유한양행은 남성 1444명, 여성 494명이며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 13년9개월, 여성 9년10개월이었다. 1인 평균 급여액도 남성은 2400만원, 여성은 1700만원으로 차이가 있었다.
종근당은 남성 1629명, 여성은 756명이었으며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 9년, 여성 7년1개월이었다. 1인 평균 급여액은 남성 2100만원, 여성 17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미약품은 남성 1643명, 여성 676명,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 8년2개월, 여성 7년7개월이었다. 1인 평균 급여액은 남성 1900만원, 여성 1400만원이었다.
광동제약은 남성 825명, 여성 226명,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 10년6개월, 여성 8년5개월이었으며 1인 평균 급여액은 남성 2000만원, 여성 1400만원으로 나타났다.
GC녹십자는 남성 1724명, 여성 642명, 평균 근속연수 남성 9년6개월, 여성 6년3개월이었으며 1인 평균 급여액은 남성 1600만원, 여성 1300만원이었다.
대웅제약은 남성 1159명, 여성 570명, 평균 근속연수 남성 7년2개월, 여성 5년7개월이었으며 1인 평균 급여액은 남성 1900만원, 여성 1400만원이었다.
제일약품은 남성 761명, 여성 263명, 평균 근속연수 남성 7년5개월, 여성 5년6개월, 1인 평균 급여액은 남성 1605만원, 여성 1169만원으로 조사됐다.
성비 격차가 가장 큰 곳은 광동제약으로 여성 비율이 21.5%에 불과했으며 이어 유한양행(25.5%), 제일약품(25.7%), GC녹십자(27.1%), 한미약품(29.2%), 종근당(31.7%), 대웅제약(33.0%), 삼성바이오로직스(41.3%), 셀트리온(42.3%) 순이다. 여성 평균 근속 연수가 가장 긴 곳은 유한양행의 9년10개월이며 광동제약이 8년5개월로 뒤를 이었다.
최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지만, 그럼에도 제약업계에는 여전히 보수적이고 남성 중심 기업문화가 남아 있다. 이 같은 기업문화를 타파하고자 업계는 회사 내 성 차별 근절, 성인지 감수성 향상, 가족친화 경영 등 혁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업계에도 보수적인 문화와 높은 업무 강도에서 벗어나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워라밸에 집중하자는 바람이 조금씩 불고 있다”며 “직원이 행복한 기업문화가 정착하면 회사도 성장하고, 업계에 만연한 남녀 차별도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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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업계 여성 근무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성 직원 비율이 낮을 뿐 아니라 근속기간과 급여도 여성이 남성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은 2023년 5월 사업보고서(연결) 기준 매출 상위 제약바이오사 10곳의 여성 인원 및 근속기간을 분석했다.
코스피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상위 제약바이오사 10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종근당, 한미약품, 광동제약, GC녹십자, 대웅제약, 보령, 제일약품 이다. 보령은 기업공시서식 작성기준에 따라 해당 사항을 기재하지 않았기에 분석은 9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간제 근로자 포함 남성 직원 2728명, 여성 직원은 1918명이었다.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 3년9개월, 여성 3년7개월이었다. 1인 평균 급여액은 남성 1900만원, 여성은 1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남성 직원 1299명, 여성 직원 964명이었다.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 5년9개월, 여성은 5년3개월이었다. 평균 급여액 역시 사업부문에 따라 다르지만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낮았다.
유한양행은 남성 1444명, 여성 494명이며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 13년9개월, 여성 9년10개월이었다. 1인 평균 급여액도 남성은 2400만원, 여성은 1700만원으로 차이가 있었다.
종근당은 남성 1629명, 여성은 756명이었으며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 9년, 여성 7년1개월이었다. 1인 평균 급여액은 남성 2100만원, 여성 17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미약품은 남성 1643명, 여성 676명,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 8년2개월, 여성 7년7개월이었다. 1인 평균 급여액은 남성 1900만원, 여성 1400만원이었다.
광동제약은 남성 825명, 여성 226명,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 10년6개월, 여성 8년5개월이었으며 1인 평균 급여액은 남성 2000만원, 여성 1400만원으로 나타났다.
GC녹십자는 남성 1724명, 여성 642명, 평균 근속연수 남성 9년6개월, 여성 6년3개월이었으며 1인 평균 급여액은 남성 1600만원, 여성 1300만원이었다.
대웅제약은 남성 1159명, 여성 570명, 평균 근속연수 남성 7년2개월, 여성 5년7개월이었으며 1인 평균 급여액은 남성 1900만원, 여성 1400만원이었다.
제일약품은 남성 761명, 여성 263명, 평균 근속연수 남성 7년5개월, 여성 5년6개월, 1인 평균 급여액은 남성 1605만원, 여성 1169만원으로 조사됐다.
성비 격차가 가장 큰 곳은 광동제약으로 여성 비율이 21.5%에 불과했으며 이어 유한양행(25.5%), 제일약품(25.7%), GC녹십자(27.1%), 한미약품(29.2%), 종근당(31.7%), 대웅제약(33.0%), 삼성바이오로직스(41.3%), 셀트리온(42.3%) 순이다. 여성 평균 근속 연수가 가장 긴 곳은 유한양행의 9년10개월이며 광동제약이 8년5개월로 뒤를 이었다.
최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지만, 그럼에도 제약업계에는 여전히 보수적이고 남성 중심 기업문화가 남아 있다. 이 같은 기업문화를 타파하고자 업계는 회사 내 성 차별 근절, 성인지 감수성 향상, 가족친화 경영 등 혁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업계에도 보수적인 문화와 높은 업무 강도에서 벗어나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워라밸에 집중하자는 바람이 조금씩 불고 있다”며 “직원이 행복한 기업문화가 정착하면 회사도 성장하고, 업계에 만연한 남녀 차별도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