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바이오(대표이사 정두영)는 19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AACR 2023’에서 DNMT1 저해 표적항암제 ‘NTX-301’의 난소암 대상 비임상 실험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피노바이오는 차세대 ADC 플랫폼 및 표적항암제 전문 바이오텍이다.
이번 발표는 연구를 주도한 노스웨스턴대학교 다니엘라 마테이(Daniela E Matei) 박사가 진행했다. 발표에 따르면 NTX-301은 백금계 항암제를 비롯한 여러 항암제에 내성을 보이는 불응성 암 세포 모델에서 단독투여 시 우수한 효력을 나타냈다. 이는 세포 내 지방산 대사 경로를 정상적으로 복구하는 기전으로 내성을 극복했기 때문이다. 지방산 대사 교란은 암세포가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갖게 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암세포 생성 능력을 가진 암줄기세포(Cancer Stem Cell)에서 이러한 대사 경로의 교란이 두드러진다.
다니엘라 마테이 박사는 “NTX-301은 암세포 내에서 SCD1(stearoyl-Coenzyme A desaturase 1)처럼 포화지방산을 불포화지방산으로 변환하는 효소의 발현을 정상화시켜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가진 난소암 세포 모델에서 뛰어난 효능을 보여줬다”면서 “기존 항암제를 통해 관해가 된 환자의 유지 요법으로도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피노바이오의 표적항암제 NTX-301은 DNMT1 저해제로, 혈액암 중 골수이형성증후군(MDS), 급성골수성백혈병(AML), 고형암 중 난소암, 방광암을 적응증으로 한다. 기존의 DNMT1 저해제인 데시타빈, 아자시티딘에 의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구조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미국에서 혈액암 임상 1a상과 고형암 임상 1/2상을 진행 중이다.
피노바이오 정두영 대표는 “시판 중인 DNMT1 저해제의 가장 큰 난관은 내성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NTX-301은 차별화된 기전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라며 "현재 진행 중인 임상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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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바이오(대표이사 정두영)는 19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AACR 2023’에서 DNMT1 저해 표적항암제 ‘NTX-301’의 난소암 대상 비임상 실험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피노바이오는 차세대 ADC 플랫폼 및 표적항암제 전문 바이오텍이다.
이번 발표는 연구를 주도한 노스웨스턴대학교 다니엘라 마테이(Daniela E Matei) 박사가 진행했다. 발표에 따르면 NTX-301은 백금계 항암제를 비롯한 여러 항암제에 내성을 보이는 불응성 암 세포 모델에서 단독투여 시 우수한 효력을 나타냈다. 이는 세포 내 지방산 대사 경로를 정상적으로 복구하는 기전으로 내성을 극복했기 때문이다. 지방산 대사 교란은 암세포가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갖게 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암세포 생성 능력을 가진 암줄기세포(Cancer Stem Cell)에서 이러한 대사 경로의 교란이 두드러진다.
다니엘라 마테이 박사는 “NTX-301은 암세포 내에서 SCD1(stearoyl-Coenzyme A desaturase 1)처럼 포화지방산을 불포화지방산으로 변환하는 효소의 발현을 정상화시켜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가진 난소암 세포 모델에서 뛰어난 효능을 보여줬다”면서 “기존 항암제를 통해 관해가 된 환자의 유지 요법으로도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피노바이오의 표적항암제 NTX-301은 DNMT1 저해제로, 혈액암 중 골수이형성증후군(MDS), 급성골수성백혈병(AML), 고형암 중 난소암, 방광암을 적응증으로 한다. 기존의 DNMT1 저해제인 데시타빈, 아자시티딘에 의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구조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미국에서 혈액암 임상 1a상과 고형암 임상 1/2상을 진행 중이다.
피노바이오 정두영 대표는 “시판 중인 DNMT1 저해제의 가장 큰 난관은 내성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NTX-301은 차별화된 기전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라며 "현재 진행 중인 임상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