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한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의 한주혁 학생(사진 오른쪽·건양대학교)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가 주관한 ‘2022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 본선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9일 수상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한주혁 학생이 대표로 수상한 건양대학교팀은 ‘패혈증 (Sepsis) 조기경보’ 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10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10팀)이 공동 수상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1년도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에 참가한 40개 사업단의 석·박사 학생들이 기업현장에서 공동연구한 산학 프로젝트 426개 중 본선에 진출한 총 32팀이 경쟁한 결과다.

수상자인 건양대학교 한주혁 학생은 “협회가 주관한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 본선에 참가할 수 있었고,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와 함께 석박사급 인재들과 공동 프로젝트 수행 및 성과공유를 체험해볼 수 있어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회는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IT와 의료 분야의 융합형 인재를 원하는 기업의 수요와 대학교의 학문연구를 매칭해 줄 수 있도록 디지털헬스케어, AI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 분야 석박사 전문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