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타매트릭스, '2022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입력 2022.01.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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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진단 기업 퀀타매트릭스는 지난 10일부터 13일(현지시간 기준)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40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했다고 전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개최되는 바이오 투자 행사로,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40회를 맞았다.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병행 개최될 예정이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게 됐다.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약 1500개 기업이 참여하며, 각 사는 연구 성과와 비즈니스 전략 등을 소개한다.

퀀타매트릭스는 미생물 진단 기술과 이를 적용한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장비, 결핵 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현재까지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를 위한 의약품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선정하여 FDA 임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미국 진출을 위한 파트너쉽도 모색 중에 있다.

퀀타매트릭스의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시스템 'dRAST'는 패혈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신속하게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기존 검사 대비 2~3일 빠르게 최적 항생제를 처방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신의료기술인증도 획득했다. 또한 'dRAST'는 작년 11월부터 국가의료보험적용의 대상이 됐다.

퀀타매트릭스는 'dRAST'의 적용 범위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해당 제품은 서울대병원과 충남대병원에 도입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다른 4곳의 상급 종합병원에서도 성능 평가를 진행 중이다. 독일 림바흐 그룹(Limbach Group)의 패혈증 진단 기기로도 채택된 바 있으며, 그 외에도 주요 유럽 국가 14개 병원 및 연구소에서 성능평가를 진행 중이다.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패혈증은 30일 내 사망할 확률이 20~30%이며, 시간 경과에 따라 급격하게 사망률이 증가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신속한 진단과 정확한 항생제 처방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퀀타매트릭스의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장비 'dRAST'가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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