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미나티’ 적용 LNP 기술 개발사와 제휴
加 아퀴타스 테라퓨틱스와 최대 10개 표적까지 선택권
입력 2022.01.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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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社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州 밴쿠버에 소재한 지질 나노입자(LNP) 전달 시스템 개발 전문 생명공학기업 아퀴타스 테라퓨틱스社(Acuitas Therapeutics)와 개발 및 선택권 행사를 위한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표했다.

지질 나노입자 전달 시스템은 전령 RNA(mRNA) 기반 치료제들의 개발을 가능케 해 주는 핵심적인 부분이다.

특히 아퀴타스 테라퓨틱스 측이 보유한 임상적으로 검증된 지질 나노입자 기술은 화이자社 및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社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에 적용된 바 있다.

이날 양사는 화이자가 백신 또는 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아퀴타스 테라퓨틱스 측이 보유한 지질 나노입자 기술을 최대 10개 표적까지 사용하기 위한 선택권을 비 독점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 합의했다.

화이자社의 미카엘 돌스턴 최고 의학책임자 겸 글로벌 연구‧개발‧의학 담당대표는 “우리가 세계 최초의 mNRA-지질 나노입자 기반 백신을 신속하게 선보인 것에서 mRNA-지질 나노입자 기술의 장래성이 명확하게 나타난 것”이라면서 “우리는 mRNA-지질 나노입자 기술의 힘을 이용하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단행하면서 환자들을 위해 크게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에 대응할 새롭고 혁신적인 백신과 치료제들을 선보이고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이번 합의로 우리의 지질 나노입자 역량이 확대되면서 기존의 백신 영역과 새로운 치료제 영역에서 mRNA-지질 나노입자 기술의 개발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더 많은 프로젝트를 탐색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퀴타스 테라퓨틱스社의 토마스 매든 대표는 “아퀴타스 테라퓨틱스가 지질 나노입자 기술이 ‘코미나티’의 성공에 기여한 점에 커다란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화이자와 협력하면서 새로운 백신 및 치료제들의 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는 말로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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