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이승호 신임 대표이사 선임
에이프로젠 대표이사 겸직… 합병 후 100% 자회사와 업무 협력 강화
입력 2021.10.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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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젠은 대표이사인 이승호 대표가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의 대표이사로 선임돼 양사 대표이사를 겸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에이프로젠은 자회사와 협력을 강화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R&D와 상업 생산 간 긴밀한 협력 관계 강화 등 에이프로젠과 에이프로젠바이로직스의 업무 협력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생산 지원본부 신설을 통해 cGMP 생산 역량을 더욱 제고하려는 회사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양사는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허가 기관으로부터 승인을 신속하고 원활히 획득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채용 중이다. 향후 바이오시밀러 및 신약 파이프라인들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지속해서 확보할 계획이다. 

바이오 유니콘기업 에이프로젠이 추진 중인 상장사 에이프로젠메디신과 합병 완료 후 충북 오송 생명공학단지 소재 생산법인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합병법인의 100% 자회사로 변경된다. 

모기업 에이프로젠은 지난 8월 경영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승호 대표 등 이사진을 명망 있는 인사들로 대폭 보강했다. 이승호 대표는 노무라금융투자, 모건스탠리 등 굴지 금융기관에서 큰 성과를 창출해왔고, 이승호 대표가 겸직하게 되면서 주요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이승호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스탠포드대 대학원에서 통계학을 전공했다. 이후 보스턴컨설팅그룹을 거쳐 모건스탠리에서 10여 년간 굵직한 M&A를 성사시켰다. 2015년 노무라로 자리를 옮겨 2020년 초부터 지난 7월 말까지 한국 IB부문 대표를 맡아왔고 지난 8월 에이프로젠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승호 대표가 에이프로젠을 택한 데는 노무라에서 에이프로젠 자문을 해오는 동안 에이프로젠의 밝은 미래에 대해 확신이 확고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섭 전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미생물학과 졸업 후 KAIST 생물과학과 교수로 재직했던 바이오 연구전문가로서 역량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만 전념한다. 신약 출시 및 바이오시밀러 품목의 제품 경쟁력 강화 등 회사의 지속적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앞으로 에이프로젠 및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이승호 대표이사가 사업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며 신속한 결정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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