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 투자 생태계 활성화 앞장
바이오벤처기업·바이오 VC 만남 주선 ‘BIO BLAZE’ 성료
입력 2020.12.22 18:56 수정 2020.12.23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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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Pre-A 단계의 바이오벤처기업들과 바이오 VC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IR 발표행사 ‘BIO BLAZE’를 2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 BLAZE’ 2차 행사에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의 바이오 VC들이 유망한 기업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참가했다.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큐라미스’, 중추신경계 질환 관련 신약을 연구·개발하는 ‘뉴로비스’, 국내 최초 전자약 R&D 전문기업인 ‘뉴아인’, 마이크로바이옴 기업인 ‘바이오뱅크힐링’, 감염병 신속 진단 플랫폼을 개발하는 ‘에이비아이’ 등 5개사가 열띤 IR 발표를 펼쳤다. 발표 후에는 바이오 VC들의 날카로운 질의응답과 멘토링 시간이 이어졌으며, 못 다한 질문은 휴식 시간을 이용해 나누기도 했다.

한국바이오협회 회원사라고 밝힌 한 참가 기업 관계자는 “VC들의 예리한 질문을 통해 앞으로 무엇을 더 준비해 나가야 하는지 깨달았고, 다른 기업의 발표를 보며 우리가 보완해 나가야 할 점을 느꼈다. 내년 초 시리즈 A 투자를 앞두고 있기에 더욱 소중한 기회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VC 또한 “다양한 5개 분야의 바이오벤처기업이 참가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였던 것 같다. 유망한 바이오벤처기업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더욱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 30일 개최된 1차 행사에는 KB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포스코기술투자, 와이즈레터인베스트먼트, 프로디지인베스트먼트의 바이오 VC 및 바이오벤처기업 5개사(아폴론, 픽셀로, S&K테라퓨틱스, 쓰리빅스, 엠티이지)가 참가하여 IR 발표 및 멘토링이 진행됐다.

한국바이오협회는 Pre-A 단계를 위한 ‘BIO BLAZE’를 비롯해 초기 바이오기업을 위한 IR 프로그램 ‘골든 시드 챌린지(GSC)’, 시리즈 B, C 및 상장 전 단계 기업을 위한 투자 설명회 ‘스마트 스타트’ 등 바이오 스타트업을 위한 전 주기적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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