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베링거 인겔하임社의 새로운 비만 치료제 개발이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덴마크 제약기업 질란드 파르마社(Zealand Pharma A/S)와 제휴해 확보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글루카곤 이중작용제 ‘BI 456906’의 임상 2상 시험에 돌입할 예정임을 양사가 3일 공동발표한 것.
양사는 질란드 파르마 측이 확보하고 있는 혁신적인 펩타이드 기반 의약품들의 발굴 역량과 베링거 인겔하임 측이 보유한 심대사계 질환 신약 연구‧개발 분야의 전문적인 노하우를 결합하기 위해 오랜 기간 제휴관계를 이어온 파트너들이다.
천연 장(腸) 호르몬인 옥신토모듈린(oxyntomodulin)으로부터 추출된 ‘BI 456906’은 대사계 기능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GLP-1과 글루카곤 수용체들의 작용을 촉진하는 약물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치료제들에 비해 괄목할 만한 효능을 발휘할 새로운 주 1회 투여용 비만 치료제로 내포하고 있는 잠재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약물이 이중작용제의 일종인 ‘BI 456906’이다.
베링거 인겔하임 측이 비만 및 당뇨병 분야에서 힘을 쏟고 있는 연구‧개발 단계 포트폴리오의 한 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약물이기도 하다.
‘BI 456906’의 임상 2상 시험에 착수키로 한 결정은 체질량 지수(BMI) 최대 40kg/m²에 해당하는 비만환자들에게서 입증된 안전성 및 내약성, 유망한 체중감소 효과 등을 근거로 도출된 것이다.
임상 2상 시험은 비만과 2형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들을 충원한 후 최적의 용량을 정하고, ‘BI 456906’ 투여그룹과 플라시보 투여그룹을 대조하는 개념증명(proof of concept) 임상시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질란드 파르마社의 에마뉘엘 뒤락 회장은 “우리는 ‘BI 456906’이 괄목할 만한 치료 효용성 잠재력을 내포한 약물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임상 2상 시험이 착수를 앞두게 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우리가 베링거 인겔하임 측과 이어오고 있는 강력한 제휴관계에 힘입어 수많은 환자들이 비만과 2형 당뇨병을 보다 양호하게 조절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문적인 노하우와 역량을 결합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링거 인겔하임社의 클라이브 R. 우드 연구‧개발 담당부회장은 “질란드 파르마 측과 이어온 생산적이고 오랜 제휴관계에 힘입어 확보된 신약후보물질인 ‘BI 456906’이 임상시험에서 다음 단계로 진행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덕분에 새로운 치료대안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수많은 환자들에게 ‘BI 456906’을 공급할 수 있기 위해 중요한 진일보가 이루어진 것”이라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한편 질란드 파르마社는 주 1회 투여용 2개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사용권을 제휴선인 베링거 인겔하임 측에 건넨 바 있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베링거 인겔하임 측은 이들 2개 신약후보물질들의 연구‧개발 및 발매를 위해 소요될 비용을 100% 부담키로 했었다.
이 중 GLP-1/글루카곤 이중작용제와 관련, 질란드 파르마 측은 성과들이 도출되었을 때 최대 3억6,500만 유로를 지급받을 수 있는 권한을 보장받았었다. 임상 2상 시험 단계에 돌입했을 때 2,000만 유로의 성과금 지급을 약속받기도 했었다.
발매에 들어갔을 때는 글로벌 마켓 매출액에 따라 한자릿수 후반대에서 두자릿수 초반대 로열티를 수수할 수 있는 권한 또한 양사가 합의해 둔 상태이다.
또 하나의 제휴대상인 장기지속형 애밀린(amylin) 유사체와 관련해서는 질란드 파르마 측이 성과가 도출되었을 때 최대 2억8,300만 유로를 받기로 한 가운데 발매가 성사되었을 때 매출액을 기준으로 한자릿수 중반대에서 두자릿수 초반대 로열티 수수권한을 보장받은 바 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셀트리온, 자사주 소각 규모 911만주로 확대..총 2조원 육박 규모 |
| 2 | 덴티스 'AXEL' 美 FDA 승인…프리미엄 임플란트 시장 공략 |
| 3 | 보건의료 난제 풀 ‘한국형 ARPA-H’, 2026년 9개 신규 R&D 띄운다 |
| 4 | '전문경영인 체제' 두고 쪼개진 한미 4자 연합… 다가오는 주총 '전운' 최고조 |
| 5 | 뉴베카 전립선암 조건부 급여 적정성…키트루다·옵디보 위암 확대 |
| 6 | 오젬픽 광고, FDA 검토 대상 올라 |
| 7 | 동국제약, 지난해 영업이익 20% 급증… 매출 '1조 클럽' 진입 청신호 |
| 8 | 현대ADM바이오,사명 변경...난치성질환 신약개발 전략 본격화 |
| 9 | JW신약, 순이익 156억…자회사 청산 효과에 208% 증가 |
| 10 | 중동 하늘길·바닷길 막히나... 화장품 업계 물류 변수 '촉각'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베링거 인겔하임社의 새로운 비만 치료제 개발이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덴마크 제약기업 질란드 파르마社(Zealand Pharma A/S)와 제휴해 확보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글루카곤 이중작용제 ‘BI 456906’의 임상 2상 시험에 돌입할 예정임을 양사가 3일 공동발표한 것.
양사는 질란드 파르마 측이 확보하고 있는 혁신적인 펩타이드 기반 의약품들의 발굴 역량과 베링거 인겔하임 측이 보유한 심대사계 질환 신약 연구‧개발 분야의 전문적인 노하우를 결합하기 위해 오랜 기간 제휴관계를 이어온 파트너들이다.
천연 장(腸) 호르몬인 옥신토모듈린(oxyntomodulin)으로부터 추출된 ‘BI 456906’은 대사계 기능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GLP-1과 글루카곤 수용체들의 작용을 촉진하는 약물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치료제들에 비해 괄목할 만한 효능을 발휘할 새로운 주 1회 투여용 비만 치료제로 내포하고 있는 잠재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약물이 이중작용제의 일종인 ‘BI 456906’이다.
베링거 인겔하임 측이 비만 및 당뇨병 분야에서 힘을 쏟고 있는 연구‧개발 단계 포트폴리오의 한 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약물이기도 하다.
‘BI 456906’의 임상 2상 시험에 착수키로 한 결정은 체질량 지수(BMI) 최대 40kg/m²에 해당하는 비만환자들에게서 입증된 안전성 및 내약성, 유망한 체중감소 효과 등을 근거로 도출된 것이다.
임상 2상 시험은 비만과 2형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들을 충원한 후 최적의 용량을 정하고, ‘BI 456906’ 투여그룹과 플라시보 투여그룹을 대조하는 개념증명(proof of concept) 임상시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질란드 파르마社의 에마뉘엘 뒤락 회장은 “우리는 ‘BI 456906’이 괄목할 만한 치료 효용성 잠재력을 내포한 약물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임상 2상 시험이 착수를 앞두게 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우리가 베링거 인겔하임 측과 이어오고 있는 강력한 제휴관계에 힘입어 수많은 환자들이 비만과 2형 당뇨병을 보다 양호하게 조절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문적인 노하우와 역량을 결합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링거 인겔하임社의 클라이브 R. 우드 연구‧개발 담당부회장은 “질란드 파르마 측과 이어온 생산적이고 오랜 제휴관계에 힘입어 확보된 신약후보물질인 ‘BI 456906’이 임상시험에서 다음 단계로 진행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덕분에 새로운 치료대안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수많은 환자들에게 ‘BI 456906’을 공급할 수 있기 위해 중요한 진일보가 이루어진 것”이라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한편 질란드 파르마社는 주 1회 투여용 2개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사용권을 제휴선인 베링거 인겔하임 측에 건넨 바 있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베링거 인겔하임 측은 이들 2개 신약후보물질들의 연구‧개발 및 발매를 위해 소요될 비용을 100% 부담키로 했었다.
이 중 GLP-1/글루카곤 이중작용제와 관련, 질란드 파르마 측은 성과들이 도출되었을 때 최대 3억6,500만 유로를 지급받을 수 있는 권한을 보장받았었다. 임상 2상 시험 단계에 돌입했을 때 2,000만 유로의 성과금 지급을 약속받기도 했었다.
발매에 들어갔을 때는 글로벌 마켓 매출액에 따라 한자릿수 후반대에서 두자릿수 초반대 로열티를 수수할 수 있는 권한 또한 양사가 합의해 둔 상태이다.
또 하나의 제휴대상인 장기지속형 애밀린(amylin) 유사체와 관련해서는 질란드 파르마 측이 성과가 도출되었을 때 최대 2억8,300만 유로를 받기로 한 가운데 발매가 성사되었을 때 매출액을 기준으로 한자릿수 중반대에서 두자릿수 초반대 로열티 수수권한을 보장받은 바 있다.